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시신발견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를 받아온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이 성남도공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21일) 오후 8시 30분쯤 성남시 공직원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김 처장은 어제(20일)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는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경위를 조사중입니다.

김 처장은 대장동 특혜 의혹의 핵심인 유동규(구속 기소) 전 성남도 공기획본부장의 측근으로 분류되며, 유 전 본부장이 리모델링 조합장으로 재직할 당시 아파트 시행사 영업부장을 지낸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