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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면세점 난리 2년만에 나타난 이들의 정체

임영재 2022. 6. 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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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제주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첫 전세기 해외 단체 관광객이 방문했다.

6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이날 태국 전세기 단체 관광객 170여명이 제주시 연동 신라면세점 제주점을 방문해 2시간여 동안 머물며 면세쇼핑을 즐겼다.


팬데믹 이후 전세기로 제주도를 찾은 첫 대규모 해외 단체 여행객으로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 그리고 녹색 여행사가 적극적으로 유치를 추진하면서 방한이 이뤄졌다.

이들은 지난 3일 제주국제공항에 입국해 3박4일간 도내 주요 관광지인 송악산, 성읍민속촌, 용두암, 성산일출봉 등을 여행하고 이날 오후 제주공항 전세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첫 해외 단체 관광객이 방문해 기쁘다"며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이 제주도를 방한할 것에 대비해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이 한 달간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는 무사증 제도가 이달부터 재개되면서 이번 태국 단체관광객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무사증 입국제도를 이용해 제주도를 찾은 해외 단체여행객이다. 앞으로 제주를 찾는 외국인이 크게 늘면서 면세점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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