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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더러운 분 고소할게" 현아와 결별한 단 분노를 자아낸 글

임영재 2022. 12. 2.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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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단이 현아와 결별한 뒤 나온 허위 합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길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뒷문장은 내가 쓴게 아니야. 허위사실을 유포한 그 비겁하고 더럽고 불쌍한 분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헤어져도 저에게는 똑같이 소중하고 제가 본 그 어떤 사람보다 진실하고 멋진 사람"이라며 "제발 이렇게 살지 말고 소중한 시간을 좋은 곳에 써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유튜브 채널에는 단이 작성한 것처럼 보이도록 한 허위 합성 게시물이 '현아 단 결별 이유 충격'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나에게 모든 과거를 속이고 숨겼다" "나와 연애 중 다른 남자와 은밀하게 만남을 가졌다" 등의 허위 내용이 담겼다.

한편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온 현아와 단은 최근 결별하고 이를 공식 발표했다.

현아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라며 "항상 응원해주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단은 해당 글에 '좋아요'를 눌러 결별 사실을 간접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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