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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SK 수석부회장 벤츠 회장 만나 배터리 티맵 사업 논의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메르세데스-벤츠그룹 최고경영자(CEO)인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을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그룹은 최 수석부회장과 오라 회장이 두 그룹을 대표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면담하고 전기차 배터리와 티맵(TMAP) 등 전기차 사업 영역의 제품 및 서비스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23일 밝혔다. 최 수석부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메르세데스-벤츠그룹은 SK의 오랜 사업 파트너이자 주요 고객사라며 올라 회장의 방문을 계기로 양사 간 사업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라 회장은 이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경영진과 함께 SK 쏠린빌딩을 찾았다. 벤츠 측은 배터리 공급과 티맵 제공 등 전기차 제품·서비스 관련 다양한 협력 방안을 SK그룹과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

가계대출 급증 주범 낙인 찍혀 경남은행 50년 주택담보대출 중단

BNK경남은행이 출시 2주 만에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 취급을 잠정 중단한다. 다른 은행들도 연령 제한을 두는 등 상품 취급에 장벽을 높이고 있다. 금융당국에서 50년짜리 주택담보대출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우회하는 수단으로 쓰인다고 지적하자 조치에 나선 것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남은행은 50년 주택담보대출을 14일 취급하고 2주 만인 28일부터 판매를 중단한다. 경남은행은 연령대별 사용목적 분석 및 연령 제한을 검토한 뒤 판매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상품과 차주별 상황을 한 번 더 분석해 금융당국 가이드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기준안을 마련한 뒤 다시 시행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들도 50년 주택담보대..

원-달러 환율 9개월만에 최고 1,342.6원 마감

21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며 약 9개월 만에 최고치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42.6원 오른 4.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해 11월 23일(1351.8원) 이후 최고치다. 환율은 전장보다 1340.0원 오른 1.7원으로 마감한 뒤 위안화 약세에 연동돼 상승했다. 장 마감 직전에는 연고점(1343.0원)에 가까운 1342.8원까지 올랐다. 인민은행은 이날 사실상 기준금리인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0.1%포인트(p) 인하해 연 3.45%로 낮추면서도 주택담보대출과 관련한 5년 만기 LPR는 연 4.2%로 종전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신중한 조치로 중화권 증시는 실망감으로 하락했고 위안화도 7...

'한국인 최애 포르쉐 차' 억대 SUV 카이엔, 국내 출시

포르쉐코리아가 국내 판매량의 절반을 이끄는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카이엔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포르쉐코리아 호르가 게아만 대표는 17일 서울 강남구 레스파스 에트나 청담에서 열린 3세대 부분변경 신형 카이엔 공식 출시 행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그는 "포르쉐 카이엔은 럭셔리 SUV 세그먼트의 스타일 아이콘이자 포르쉐의 지속적인 혁신을 상징하는 제품"이라며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투자를 통해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신형 카이엔에 대한 포르쉐 팬들과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카이엔은 총 3,000대가 국내에서 인도됐는데 이는 포르쉐코리아 판매량의 50%가량을 차지하는 수준이다. 글로벌에..

LH 철근 새는 법석을 떨면서도 전관에 일감 몰아주기 마련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철근 누출 아파트 사태 여파가 끊이지 않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5일 파라과이 해외출장 중임에도 "LH 전관업체와의 용역계약 절차를 전면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원 장관이 긴급 지시를 한 것은 LH가 철근 누출 사태에 책임이 있는 설계·감리업체들에게 사태 발생 후에도 여전히 일감을 주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들 업체에는 LH 등 전관이 다수 포진해 있다. 이번 사태는 지난 4월 검단신도시 LH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정부는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무양판 아파트 91개 단지를 전수조사해 15개 단지에서 철근 누출을 확인했다고 밝혔으나 이후 조사 대상 아파트를 10곳이나 누락한 데다 철근 누출 아파트 단지 수마저 5곳이나 축소하는 등 황당한 사실..

'전세사기' 알면서도 눈 감았다...믿을 수 없는 공인중개사

분양업자, 바지 임대인 등과 공모해 깡통전세 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전세 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공인중개사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토교통부는 5월 22일~7월 31일 '전세사기 혐의 공인중개사 2차 특별점검'을 전국 시·군·구에서 40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785명(19%)의 위반행위 824건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중 75건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자격취소(1건) 등록취소(6건) 업무정지(96건) 과태료 부과(175건) 등 행정처분 278건도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1차 점검(2월 27일5월 17일) 때는 99명의 위반행위 108건을 적발해 수사의뢰(53건) 행정처분(55건) 등을 조치했다. 공인중개사 A씨는 중개 물건 상당수가 전세 계약 후 주택 소유자가 변경되는 등 전형적인 깡..

게임업계 용봉킹 김창한 대표 상반기 보수 33억원 전년대비 5배 증가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상반기 32억7600만원의 보수를 받으며 게임업계 연봉 1위를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올해 상반기 급여 4억8100만원, 인센티브 및 자기주식 등 상여금 27억9500만원을 받았다. 김 대표의 지난해 상반기 보수 총액은 5억2800만원이었다. 1년 만에 5배가량 인상됐다. 크래프턴은 김 대표에 대해 "시장 및 기술 변화를 빠르게 읽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해 회사의 장기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병욱 의장실장, 장태석 펍지스튜디오 총괄프로듀서(PD), 최고재무책임자(CFO)도 각각 12억~15억원의 급여와 상여금을 받았다. 엔씨소프트 창립자인 김택진 대표는 올 상반기 급여 13억5000만원에 상여 26억3600만원 등 총 12억800..

로또 1등 7명 36억원 잭팟 파주서 2주 연속 당첨

제1080회 로또 1등 당첨자 7명이 36억원이 넘는 당첨금을 챙기는 잭팟을 터뜨렸다. 경기 파주시 복권판매소 한 곳은 2주 연속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2일 13, 16, 23, 31, 36, 44번으로 선정됐다. 13일 로또복권 운영사인 동행복권 홈페이지를 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적중시킨 1등 당첨자는 전국 복권판매소 7곳에서 파악됐다. 1등 당첨자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수원 장안구 팔달로, 파주 평화로, 평택 탄현로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왔다. 부산 부산진구 서면문화로, 강원 원주 원문로, 전북 익산 동서로, 전남 순천 대석길에서도 1등 당첨자가 확인됐다. 1등 당첨자 7명은 모두 자동으로 번호를 추출했다. 이들은 당첨금으로 36억3944만4429원씩 받게 된다..

쿠팡 저격 CJ대한통운 택배휴일 깎아내리는 것 유감

CJ대한통운은 11일 "다양한 방식으로 '택배 휴일'을 응원해주는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사실을 왜곡하고 택배업계의 자발적 노력을 깎아내리는 일부 업체의 행동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택배 휴일은 2020년부터 시행한 택배 종사자 공식 휴무일이다. CJ대한통운과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 등 주요 택배사들은 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지정, 일요일인 13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사흘간 배송 업무를 하지 않는다. CJ대한통운이 지목한 '일부 업체'는 쿠팡이다. 쿠팡은 택배 휴일에 참여하지 않고 있지만 노조를 중심으로 휴식권을 보장하라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쿠팡은 이와 관련해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쿠팡의 택배 전문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기존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MSCI 지수 편입 에코프로 빨간불 떨어진 금양은 파란불

이차전지 대표 종목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한국지수 편입 여부에 따라 주가가 등락하고 있다. 황제주 에코프로(086520)는 장 초반 상승하는 반면 금양(001570)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1분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116만9000원(0.25%) 오른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MSCI가 10일(현지시간) 8월 정기지수를 변경한 결과 국내 종목으로 에코프로, 한미반도체, 한화오션, JYP가 새로 편입되고 CJ와 이마트가 편출됐다. MSCI지수는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사가 발표하는 세계주가지수로 1년에 4차례(2월, 5월, 8월, 11월) 정기변경을 한다. 반면 이번에 MSCI 한국지수 편입을 하지 못한 금양은 급락하고 있다. 전날보다 13만3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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