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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506

저는 미국산 쇠고기를 즐기곤 했습니다…한국은 연말부터 긴장을 풀 수 없을 것입니다

한국 최대 쇠고기 수입국인 미국에서 육우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미국 농가들이 가뭄과 생산비 증가로 사육두수를 줄이면서 쇠고기 수요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산 쇠고기 가격이 앞으로 3년에서 4년 정도 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안정세를 보이는 수입 쇠고기 가격도 연말부터 미국발 '육류 인플레이션(고기+인플레이션)'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 올해 파운드당 3달러를 넘습니다 7일 미국 육류수출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미국 내 '컷아웃(분할) 쇠고기' 도매가격은 파운드(0.4kg)당 3.2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파운드당 2달러 선에서 움직였던 국내 쇠고기 도매가격은 올해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

태양광 등 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모두 재검토

문재인 정부 당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등 공적 업무에 사용돼야 할 전력산업기반기금(전력기금) 사업과 관련해 8440억원 규모의 위법·부정 사례가 드러나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모두 손질하기로 했다. 남발됐던 소형 태양광 우대제도는 종료하고 수 천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은 전면 재점검해 사업 규모를 조정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신재생에너지 민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정책혁신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신재생에너지 전반에 대한 강력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강경선 산업부 2차관과 송양훈 인천대 교수가 TF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대통령실의 신재생에너지 부정관여 감찰 대상이기도 한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신재생에너지 정책·제도·형태..

농지까지 사들인 중국인 귀신 투자 800만원으로 1억 벌었다

외국 국적의 20대 A 씨는 내국인 5명과 함께 인천시내 토지 4곳을 12억8400만원에 일괄 매입했다. 그 과정에서 외국에 있는 지인에게서 3억원을 빌려 자금을 조달했다. 하지만 A씨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었고 차용금을 갚을 능력도 확인되지 않았다. 해외 자금의 불법 반입이 의심되는 사례다. 국토교통부는 2~6월 외국인 토지거래 불법행위 단속을 위한 실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437건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201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전국에서 이뤄진 1만4938건의 외국인 토지거래를 중심으로 업다운 계약, 명의신탁, 편법증여 등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920건을 선별 조사한 것이다. 불법이 적발된 외국인을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정부는 주택거래에 이어 토지거래도 외국인의 ..

'바나나 2개월 먹고 25kg 감량'... '원푸드 다이어트' 사실

최근 극장가 화제작인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 역을 맡아 눈길을 끈 배우 고규필이 '바나나 다이어트'로 25kg 감량에 성공한 바 있다고 밝혔다. 고규필은 28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30년째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서도 "결심하고 살을 뺀 적이 있다"며 "아침 방송을 보고 바나나가 좋다고 해서 배고플 때마다 바나나를 두 달 정도 먹었는데 25kg 정도 빠졌다"고 설명했다. 바나나 다이어트로 기존 체중 100kg대에서 80kg대로 감량에 성공했다고 한다. 바나나는 개당 약 100칼로리(kcal) 정도로 90%가 탄수화물로 구성돼 있는데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매우 적은 편이다. 바나나가 풍부한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높이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등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

라이프 2023.07.01

톰 크루즈를 봤다 밤 잠실에 나타난 톰 씨 목격담 봇물

"우리 아빠 톰 크루즈랑 왜 있지?" "대박. 지금 (서울 잠실에) 놀러 다니는데요?" 어제(28일)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톰 크루즈가 한밤중에 서울 송파구 잠실 길거리에 나타났다는 목격담이 잇따랐습니다. 이를 본 시민들은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했고 톰 크루즈는 사진 촬영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입니다. 네티즌이 올린 인증샷을 보면 톰 크루즈는 편안한 복장으로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는 모습이었습니다. 주변에는 경호원도 보였어요. 이에 네티즌들은 "부럽다" "얼마 전까지 잠실에 있었는데 아쉽다" "우리 동네에 톰 크루즈가!" "나도 같이 사진 찍고 싶다" "팬서비스 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톰 크루즈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원(미션 임파서블 7..

카테고리 없음 2023.06.29

구토 사망한 4세아 억울함 풀릴까 의사 5명 재판매

편도 제거 수술을 받은 뒤 숨진 고 김동희 군(사망 당시 4세)의 사망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집도의 당직자 등 관련자 5명을 기소했다. 김군은 위독한 상황임에도 입원을 거부당해 뇌손상을 입고 숨졌는데, 검찰은 이에 책임을 물어 병원법인도 함께 기소했다. 서울서부지검은 김군 사망에 책임이 있는 의사 3명과 의무기록을 허위로 작성한 의사, 119의 응급의료 요청을 피한 의사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양벌규정에 따라 응급의료를 기피한 양산부산대병원도 함께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양산부산대병원 소속 이비인후과 전문의 A씨는 2019년 10월 4일 김군의 편도선을 제거하는 수술을 집도했다. 수술이 끝난 뒤에도 출혈이 멈추지 않자 A씨는 2차 수술을 결정했다. A 씨는 2차 수술에서 출혈 부위를..

소사이어티 2023.06.29

이다해 논현동 빌딩 팔아 200억 차익 또 매입 월세만 4200만원

배우 이다혜가 지난해 논현동 빌딩을 매각해 약 200억원의 차익을 거뒀다. 이다혜는 이 돈으로 다시 인근 빌딩을 사들여 월 4000만원대 임대수익을 올리고 있다. 27일 머니투데이는 이다해가 회사 명의로 소유하고 있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학동로 일대 빌딩을 지난해 8월 240억원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빌딩은 논현동 학동로44길과 언주로130길이 만나는 코너에 위치한 건물로 지하 1층~지상 4층, 토지면적 271.9㎡(약 82평), 연면적 922.31㎡(279평) 규모다. 이다혜는 2016년 자신의 가족회사로 추정되는 법인 명의로 46억800만원에 이 빌딩을 매입했다. 약 6년 만에 200억원에 달하는 차익을 거둔 셈이다. 이다혜는 이렇게 얻은 차익을 다시 논현동 빌딩에 투자했다. 지난..

꽃미남 외모에 0.003% 최상위 성적 구사일생 경례아기였다

2008년 중국 쓰촨 대지진으로 극적으로 구조된 직후 군인들에게 경례한 3세 아기가 15년이 지난 올해 가오슝(중국 대입)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 베이징대 등 명문대들이 신입생으로 영입하기 위해 경쟁하는 가운데 중국 언론은 폐허 속에서 구사일생으로 태어난 아기가 키 185cm 날씬한 청년으로 자라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25일(현지 시간)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가오슝에서 란정(18)은 쓰촨 성 수험생 전체 상위 30명 안에 들었다. 중국 34개 성·자치구·직할시는 대입 문제와 전형 방식이 다르고 순위도 따로 매기는데 랑종은 상위 0.003%에 든 것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문천대지진의 아픔을 잊지 못하는 중국인들에게 큰 선물을 줬다.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응원..

월드 2023.06.26

사자, 얼마 남지 않은 생시멘트 바닥 대신 흙을 밟아라.

나이가 들어 마른 채 낡고 열악한 시설에서 혼자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경남 김해시 부경동물원의 수컷 사자. 이 숫자의 사자는 2004년생이다. 사자 나이로 20세지만 인간 나이로는 100세에 가깝다고 한다. 사자는 아프리카 사바나(열대초원)의 최상위 포식자 초원의 제왕이다. 하지만 부경동물원 숫자는 한국이 고향이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2004년 태어났다. 부경동물원 운영자는 "2013년 동물원을 개원했고 2016년께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사자를 인도받았다"고 말했다. 부경동물원 측은 이 수컷 사자가 암컷 사자와 함께 지냈지만 암컷 사자가 죽은 뒤 줄곧 혼자 지내왔다고 말했다. 부경동물원 좁은 케이지에서 7년여를 살았다. 이 케이지는 건물 안에 있다. 사람들이 구경하듯 투명창을..

소사이어티 2023.06.26

먹고살아 월급 216만원 평균 인생 포기

2022년 6월 기준 전체 노동자 평균임금은 400만1천원, 중위임금은 314만6천원이었다.(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저축과 부채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비혼 1인가구 지출만 집계한 실태생계비는 241만원이었다. 하지만 가 22일 확보한 최저임금 130% 안팎 민주노총 조합원 17명의 4월 한 달 가계부를 보면 월평균 229만7109원을 벌어 219만5531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서비스연맹)이 마트, 콜센터, 돌봄, 학교비정규직 등 저임금 서비스 업종에서 일하는 1156명에게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월평균 186만원(세후)을 번다고 답했다. 이들은 '저임금으로 무엇을 포기했느냐'고 묻자 '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 '노후 대비와 저축' '만남..

소사이어티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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