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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49% 못한다 38% 극장 빵집 방문 부정평가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이 취임 후 처음으로 50% 이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17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14일~16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9%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잘못했다는 응답은 38%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두 차례 조사에서 53%를 유지한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이번 조사에서 4%포인트 떨어져 취임 후 처음으로 50% 미만을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는 지난번 조사보다 5%포인트 올랐습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소통(11%), 국방/안보(8%), 결단력/추진력/끈기(5%) 등이 꼽혔습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인사(21%), 직무태도(11%), 대통령 집무실 이전(9%) 등이..

폴리틱스 2022.06.17

신동엽 동물농장 MC로 '어바웃펫'에 수억대 투자

국민 MC로 불리는 신동엽씨가 반려동물 전문기업 '어바웃펫'에 투자한다. 신동엽씨가 어바웃펫 공식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16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어바웃펫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발행한 신주를 신동엽씨에게 배정하기로 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2716주로 주당 발행가액은 13만3441원이다. 신동엽씨는 23일까지 신주 대금 3억6242만5756원을 납입해야 한다. 어바웃펫은 GS리테일이 2018년 종속회사로 편입시킨 반려동물 전문기업이다.지난해 사명을 '펫츠비'에서 '어바웃펫'으로 변경한 뒤 반려동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오는 2027년 6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려동물 시장을 선점하려는 의도다. 2018년 61억원이던 매..

인기 뒤 찾아온 고통 가수 출신 김준희도 고백한 병

발을 노출하는 계절이 다가오면서 고민이 많은 이들이 있다. 샌들과 슬리퍼가 주목받는 계절에 엄지 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으로 휘어지는 무지외반증은 대표적인 발변형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2020년 3년간 무지외반증, 지간신경종 등 대표적인 다리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6~8월 여름철(47만1천145명)에 가장 많았다. 이어 가을(43만5천164명)과 봄(37만4천650명), 겨울(34만930명) 순이었다. 무지외반증이 심해지면 단순히 구부러지는 것뿐만 아니라 엄지발가락이 옆으로 비틀려 기능을 상실한다. 발가락과 발가락을 잇는 관절이 붓고 아프며 바닥에도 굳은살이 생기고 통증이 발생한다. 최근에는 스타들도 버젓이 무지외반증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면서 '인플루언서'들의..

라이프 2022.06.15

이준석 측 "성상납 의혹 관련자 만남, 이준석 무관"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 측 김철근 정무실장은 이른바 '성상납' 의혹 관련자인 장모 씨와의 만난 것은 이 대표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 한 종편 방송에 출연해 장 씨를 만난 이유를 부정할 이유가 없다며 7억원을 주기로 한 것이 아니라 월 700만원 정도의 이자를 주겠다고 해서 투자할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를 고려한 배경에 대해서는 대선 기간 중이어서 처음으로 의혹을 제기한 '가로세로연구소'와 같은 방송 내용이 확산되는 것을 막으려고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김 실장은 또 자신이 장 씨를 만나는 것은 이 대표가 전혀 모르는 상태였다며 장 씨와는 오로지 선거에 대한 우려만 갖고 만났을 뿐이라며 각서도 이 대표와 관계없이 작성됐다고 덧붙였다.

폴리틱스 2022.06.13

검은 티셔츠 헐렁한 청바지 평민화된 일본 공주 뉴욕에서 다시 포착

결혼과 동시에 평민이 돼 미국 뉴욕에 정착한 마코(30) 전 일본 공주가 편안한 복장으로 남편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8일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마코 전 공주는 최근 뉴욕 맨해튼에서 남편 코무로 게이(30)와 함께 걷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속 마코 전 프린세스는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검은색 티셔츠와 와이드 청바지, 흰색 운동화 등 편안한 복장을 하고 있다. 마코 전 공주의 남편 고무로는 다소 긴 머리를 하나로 묶고 흰 셔츠와 남색 정장, 검은 구두를 신고 업무용으로 보이는 가죽 가방을 손에 들고 있다. 다만 마코 전 공주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무로는 착용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일왕의 동생인 후미히토 왕세자의 장녀 마코 전 공주는 202..

월드 2022.06.12

301만→1812만원 '6배' 폭등…'세폭탄'으로 지갑 텅 비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84.97m에 거주하는 A 씨.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A씨가 납부한 보유세는 301만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A 씨가 납부한 보유세는 총 1812만원 남짓이었다. 4년 새 세금이 6배 이상 뛴 것이다. 특히 종부세의 경우 2017년 14만원에서 지난해 861만원으로 61.5배나 뛰었다. 이 사례는 지난 정부 문재인 정부에서 부동산 세제가 얼마나 왜곡됐는지를 잘 보여준다. 문재인 정부는 세금을 집값을 잡는 수단과 다주택자의 징벌적 수단으로 삼는 일종의 부동산 정치를 5년간 펼쳐왔다. 세금의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을 급격히 올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세율을 부활시키고 종합부동산세율과 취득세율도 모두 올렸다. 그 결과 "집을 사려면 취득세, 사려면 ..

서울대생을 마시기 위해 놓은 음료, 등산객 아줌마가 많이 가져갔다.

서울대 학생회가 시험 기간에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에너지 드링크를 등산객이 대거 가져갔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인사이트는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을 인용해 "학교를 지나면 아저씨, 이모들이 많이 가져갔다", "등산객 이모 쇼핑백을 가져와 15~25개씩 가져갔다"는 학생들의 반응을 10일 소개했다. '에브리타임'에는 지난 9일 이 같은 학생들의 주장이 다수 올라왔다. 관악산 등산로와 이어지는 서울대 캠퍼스에는 학생은 물론 시민들도 다수 드나든다.

소사이어티 2022.06.11

송해운 운구한 유재석 강호동 "천국 노래자랑하고 계시죠?"

송해가 전국을 선창하자 후배들이 화답했다. '노래자랑' 10일 오전 5시 서울 종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지난 34년간 가장 슬픈 고함소리가 울려 퍼졌다. 지난 8일 숨진 송해의 영결식이 고인의 생전 육성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엄수됐다. 다큐멘터리 '송해 1927'에서 발췌한 고인의 상징 같은 목소리에 참여한 이들은 기쁘면서도 그립고 또 아픈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송해의 발인식에는 임하룡, 엄영수 등 후배 80여명이 모여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특히 유재석과 강호동이 장례위원을 맡는 등 수많은 개그맨이 참석했다. 한동안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선후배들은 누군가와 이별의 자리에서 오랜만의 만남을 가졌다. 누군가 내가 떠날 자리가 남은 이들에게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한 말처럼 송혜는 끝..

라이프 2022.06.11

제주면세점 난리 2년만에 나타난 이들의 정체

신라면세점 제주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첫 전세기 해외 단체 관광객이 방문했다. 6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이날 태국 전세기 단체 관광객 170여명이 제주시 연동 신라면세점 제주점을 방문해 2시간여 동안 머물며 면세쇼핑을 즐겼다. 팬데믹 이후 전세기로 제주도를 찾은 첫 대규모 해외 단체 여행객으로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 그리고 녹색 여행사가 적극적으로 유치를 추진하면서 방한이 이뤄졌다. 이들은 지난 3일 제주국제공항에 입국해 3박4일간 도내 주요 관광지인 송악산, 성읍민속촌, 용두암, 성산일출봉 등을 여행하고 이날 오후 제주공항 전세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첫 해외 단체 관광객이 방문해 기쁘다"며 "더 많은 ..

라이프 2022.06.06

청와대 열린 음악회 날 덩그러니 매점에 눈물이 났어요.

청와대에서 케이비에스(KBS) 열린음악회가 열리던 날 눈물이 났어요. 한편으로는 대통령 내외가 참석하고 연예인이 공연하는데 그 바로 옆에 덩그러니…." 최아무개(74)씨 가족은 경쟁입찰을 통해 2018년 7월부터 청와대 비서동이 있는 여민2관 1층 매점(28.75㎡), 여민3관, 춘추관, 버드나무마당 등에 자판기 5대를 설치·운영해왔다. 지난달 10일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기존 매점 이용객인 비서진·경호처 직원 등 하루 100명 이상이 매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찾은 여민2관 1층에는 집무실이 이전되고 청와대가 개방되는 과정에서 남은 최씨의 매점이 보였다. 매점 이외의 사무실의 전기는 모두 꺼져 있었다. 복도 곳곳에는 복합기와 책상 등 옮기지 못한 집기들이 남아 있..

소사이어티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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