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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506

주 40시간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200 만원을 받는다.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 인상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법정 근로시간을 모두 채운 아르바이트생이 받는 월급이 처음으로 2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9일 최저임금위원회(이하 최저임금위)는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시간당 9160원이던 최저임금은 내년부터 460원 오른 9620원이 됐다. 근로기준법 50조에 따르면 법정 근로시간은 휴식시간을 제외한 1일 8시간, 주 40시간이다. 이를 기준으로 하루 8시간·주 5일 근무했다고 보면 주휴수당을 더해 총 209시간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월급으로 환산한 금액은 올해(191만4400원)보다 10만원가량 오른 201만580원이다. '주 52시간제' 적용에 따라 일주일에 최대 52시간 근무를 했을 때는 법정 근로..

카테고리 없음 2022.07.01

김 여사 나토 정상 영부인 프로그램 참석 질 바이든 옆자리에서 찰칵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29일(현지 시간) 오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가국 정상의 배우자들과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스페인 왕실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배우자들이 마드리드 북서쪽에 위치한 상일데폰소궁과 인근 왕립 유리공장을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짧은 머리를 묶은 김 여사는 흰색 원피스에 흰색 플랫슈즈, 흰색 장갑을 착용한 모습이다. 배우자들의 단체 사진에서 그는 화려한 꽃무늬가 장식된 원피스를 입은 질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인 옆에 섰다. 상일데폰소 궁전은 스페인 국왕이었던 펠리페 5세가 건립하여 1723년부터 여름 별장으로 사용했던 곳이다. 현재는 역사유적지로 보존되어 있다. 수차례 증축하는 과정에서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양식이 섞인 화려한 내부가 완성됐다..

폴리틱스 2022.06.30

아들과 가스실 선택한 아내가 남편에게 남긴 편지 멋진 삶을

트럭이 이미 왔고 그 일이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전혀 동요하지 않아요. 우리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스스로를 비난하지 마세요. 사랑하는 둘 다 꼭 건강하세요. 멋진 인생을 살아주세요. 우리는 이제 트럭을 타야 해요." 영국 역사학자 사이먼 시백 몬티피오리는 신간 '우편함 속의 세계사'(시공사)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홀로코스트(나치 독일의 유대인 대학살) 현장인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생사가 갈린 한 유대인 가족의 슬픈 사연이 담긴 편지 한 통을 소개한다. 1943년 12월 이 가족은 수천 명의 다른 무고한 유대인 가족처럼 체포돼 아우슈비츠로 이송된다. 이듬해 7월 다리를 떠는 큰아들 존이 처형 대상으로 분류되자 어머니 버마도 함께 가스실로 가는 것을 선택한다. 버마는 며칠 뒤 편지를 써..

라이프 2022.06.27

'완도 일가족 실종' CCTV 보면… 밤 11시 아이업하고 아우디 탔다.

조윤아 가족이 전남 완도에서 실종된 지 한 달 가까이 지난 가운데 이들의 실종 직전 행적으로 보이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 위해 교외체험학습을 떠난 초등학생 조윤아 씨 가족은 전남 완도에서 실종돼 경찰이 5일째 수색에 나섰지만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하다. 지난 26일 YTN은 지난달 30일 밤 11시쯤 완도신지명 40리 해수욕장 인근 숙소에서 조윤아씨 가족의 실종 직전 모습으로 보이는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경찰은 조씨 가족이 지난달 31일 오전 4시께 신지면 송곡항 일대에 잠시 머문 사실을 휴대전화 기지국 신호를 통해 확인했다. 이후에는 전화통화나 인터넷 사용기록이 없다. 공개된 영상에는 조윤아씨로 추정되는 아이가 엄마로 보이는 여성에게 업혀 엘리베이터에 오르는 장면이 담..

소사이어티 2022.06.27

'월급 받으면 다 동전 산다' 2억원 산 '이 남자' 괜찮을까?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만 믿고 타겠습니다.(투자자 P 씨) 코인시장 폭락에도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월급 전액을 자체 암호화폐 '위믹스'를 사는 데 쓰고 있다. 장 대표의 폭풍 매수에 따라 위믹스에 베팅하는 투자자도 늘고 있다. 24일 위메이드는 "장현국 대표가 6월 월급 5252만원에 위믹스토큰 1만3451개를 구입했다"고 공시했다. 장 대표가 위믹스를 공개 매수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위믹스를 사들이는 데 2억4000만원이 넘는 돈을 쏟아부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이 폭락하고 있음에도 위믹스에 거액을 잇따라 베팅하고 있는 것이다. 가상화폐 시장 폭락으로 장 대표도 동전을 사자마자 손실을 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수를 계속하고 있다. 장 대표는 "루나 테라와 위믹스(토큰)는 다르다..

아이티 2022.06.26

"임윤찬은 좋고 BTS는 안 되는 병역특례...형평성 보장돼야 한다"

국내 주요 음반제작사와 유통사, 해외직배사로 구성된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이하 음콘협)가 예체능요원 병역특례에 형평성이 보장돼야 한다며 제도 개선을 거듭 촉구했다. 18일 피아니스트 임윤찬(18)이 뱅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했다. 이에 임윤찬의 병역 특례 여부가 주목을 받았지만, 임윤찬은 이미 3년 전인 2019년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대체 복무가 확정된 상태였다. 윤이상 콩쿠르는 예술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는 28개 국제대회 중 국내에서 열리는 쿨 중 하나다. 음공협은 임윤찬의 우승을 축하하면서도 임윤찬의 예를 들어 순수예술인과 비교해 대중문화예술인이 불공정한 차별대우를 받고 있음을 지적했다. 현행법 병역법상 클래식 국악 콩쿠르 같은 순수예술 분야에서 우승하면 10대 ..

라이프 2022.06.24

환전상 계좌에서 발견된 김만배 수표 17억 돈세탁 정황

대장동 수사와 나머지 의혹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씨가 '천화동인 1호'로부터 빌린 473억원이 곳곳에 뿌려진 가운데 수표로 전액 출금된 17억원 남짓에서 검찰이 돈세탁 정황을 찾은 것으로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17억원에 달하는 수표가 환전상을 거쳐 현금화된 겁니다. 다만 김만배 씨는 지인에게 빌린 돈을 갚았다고 주장하며 지인도 빌려준 돈을 받았다며 로비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천화동인 1호에서 출금한 473억원 중 17억원이량을 수표로 인출했으며 이들 수표 중 상당수가 환전상을 통해 현금화된 정황이 검찰 수사에서 포착된 것으로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확인됐다. 검찰은 해당 수표가 명동 일대 환전상을 통해 자금세탁 과정을 거쳤다고 의심하고 있지만 수사는 사실..

소사이어티 2022.06.24

하수처리장은 알고 있다. 이 동네에서 마약을 얼마나 할까?

인간의 생활이나 경제활동으로 오염된 물은 하수관을 따라 하수처리장으로 모인다. 불법 마약에 중독된 이들의 소변도 마찬가지다. 전체 하수량에 비하면 극미량이지만 하수를 분석하면 그 중 마약 성분이 검출된다. 누가 배출했는지는 알 수 없고 폐기한 마약류의 하수 유입 가능성 등 일부 한계가 있지만 특정 지역의 마약류 사용 실태 추정은 가능하다는 얘기다. 자연 상태에서 마약 성분이 합성되는 것은 불가능한 만큼 하수가 곧 마약류의 사용 실태를 알려주는 지표인 셈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하수를 분석해 마약류 2차 조사를 벌였는데 전국 27개 대규모 하수처리장에서 모두 메트암페타민(히로폰)이 검출됐다. 이를 토대로 산출한 히로뽕 일평균 사용 추정량은 1,000명당 약 23ᅳᅩ로, 1차 조사 시 ..

소사이어티 2022.06.24

'이러다 손목이 떨어질 것 같아' '애플빠'도 싫은 새 아이폰 무게가?

올 가을 출시되는 애플 '아이폰14' 일부 모델이 더 무거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갈수록 늘어나는 무게에 애플 팬들까지 우려하고 있다. 역대 가장 무거운 아이폰이었던 '아이폰13 프로 맥스' 모델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과도한 중량 증가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는 최근 케이스 제작용으로 만들어진 아이폰14 모형을 확보해 공개했다. 가장 작은 '미니' 모델이 사라지면서 '아이폰14', '아이폰14맥스', '아이폰14프로', '아이폰14프로맥스' 총 4가지로 출시될 전망이다. 대체적인 외관 디자인은 아이폰13 시리즈와 비슷했다. 다만 상위 모델인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은 더욱 무거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후면 카메라가 4800만 화소 카메라로 바뀌면서 ..

아이티 2022.06.19

● 엉덩이 종기 방치하면 생명 위협도

종기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할 수 있지만 가볍게 보고 방치하면 합병증으로 고생하거나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조선시대에도 종기로 고생하거나 목숨을 잃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문종, 효종, 정조가 종기로 목숨을 잃었고, 총 27명의 왕 중 12명이 종기 치료를 받았다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찾을 수 있다. 또 방송인 홍석천씨도 올해 초 한 프로그램에서 엉덩이 종기로 고생한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초기에 종기를 방치하다가 갑자기 열이 39도까지 오르고 오한이 들어 병원을 찾았다. 다행히 응급실에서 치료를 하고 회복됐지만 의료진은 그에게 조금 더 늦었다면 엉덩이 쪽 종기가 계속 곪아 패혈증으로 사망할 가능성도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종기는 우리 몸의 털이 자라는 모낭 속에 염증이 진행되거나 감..

라이프 202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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