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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5층 아파트 7층 화재 ● 주민 1명 숨지고 3명 병원 후송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숨지고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동대문소방서 관계자는 오늘(26일) 낮 12시 35분경 25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뒤인 오후 2시 28분에 꺼졌다고 JTBC에 밝혔다. 이 화재로 주민들은 1명이 숨지고 3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 상황에 따라 병원으로 이송되는 인원은 달라질 수 있다고 당국은 전합니다. 화재 당시 주민 60명은 아파트 옥상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JTBC와의 통화에서 "경찰 등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카테고리 없음 2022.03.26

공무원 줄여서 정년제 손본다.●40조원 인건비 대수술

정부의 구조조정이 추진된다. 공무원 수, 부처 규모를 줄이고 조직을 전면 개편해 작고 효율적인 정부로 가는 골자다. 철밥통 호봉제를 성과급제로 개편하는 공무원 임금체계 개편도 추진된다. 문재인정부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늘어난 정부조직과 인건비를 대대적으로 개혁함으로써 파장이 예상된다. 작고 효율적인 정부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는 2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이 같은 인사혁신처 업무보고를 했다. 인수위는 (인수위원들이 업무보고에서) 공무원 정원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고 인사처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일할 수 있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혁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인사처는 일한 만큼 보상받는 보수체계를 개편하기 위해 연간 공급 중심의 보수체계를 직무와 성..

카테고리 없음 2022.03.26

청와대 싫으면 기와 붉게 김용태 3선 유치 부끄럽다

또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당선자의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에 대해 기와 색깔을 바꾸라고 말했다. '국민의 힘' 김영태 청년최고위원은 "3선 국회의원 수준에서 나는 모두 부끄럽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청와대 지붕을 붉게 바꾼 사진을 올리면서 "청와대가 싫으면 기와 색깔을 붉게 바꾸고 이름도 붉은 기와대로 바꾸면 안 되느냐"고 말했다. 이어 "그분에게 물어보면 어떨까"라며 "나라와 국민이 너무 불안하다"고 말했다. 윤 당선자의 집무실 이전 이유가 무속에 기인한다는 일각의 의혹을 언급한 듯하다. 김 최고위원은 정 의원의 글을 공유하며 인터넷 카페에 유머의 글로 올릴 만한 내용을 3선 국회의원 페이스북에서 봐야 하다니 수준이 너무 경박해 제가 부끄럽다고 말했다. 그는 어차피 정 의..

카테고리 없음 2022.03.26

낮에는 배우, 밤에는 불법 안마시술소 운영 걸린 이중생활

불법으로 안마시술소를 운영한 30대 연극배우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북부지법 형사5단독 홍순욱 부장판사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연극배우 A(35) 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598만원을 추징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안마사 자격이 없는데도 2020년 7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서울 중랑구에서 불법으로 안마시술소를 운영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A 씨는 물론 A 씨가 고용한 안마사 2명도 안마사 자격증이 없는 무면허로 드러났다. 이들은 업소에 방을 5개 마련해 시간당 약 11만원을 받고 온몸을 손으로 주물러주는 안마행위를 제공한 혐의다. A 씨는 안마사 2명과 수익금을 6 대 4의 비율로 나누는 방식으로 업소를 운영했다. 의료법 제82조에 따르면 마사지업은 장..

카테고리 없음 2022.03.24

BBQ 회장님 "치킨 1마리에 2만원 남는 게 없어" "3만원 정도 해야지"

국민들의 배달음식으로 사랑받는 치킨도 이제 마리당 2만원 수준이어서 소비자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치킨BBQ 회장은 이제 치킨은 2만원이 아니라 3만원 정도는 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홍근 제네시스BBQ 회장은 인건비, 재료비 등을 다 내고 나면 2만원에 팔아도 남는 게 없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24일 YTN 라디오 '스마트한 라디오 생활'에서 소비자들이 '한 마리에 2만원'에 대해 부담스러워하자 "고객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많다"며 '한 마리에 3만원'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회장은 "우리가 삼겹살을 먹을 때 1㎏ 정도를 먹으려면 150g(1인분)이 1만5000원, 그러면 10만원에서 10만5000원 정도가 든다. 닭고기는 1kg이 아니냐며 무게로만 비교하면 치킨 값이 삼겹살보다 훨씬 싸다..

카테고리 없음 2022.03.24

권성동 총리되면 욕심날까

권성동 국민의 힘인 의원은 23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윤석렬 정권 초대 국무총리로 거론되고 있는 데 대해 인수위원장을 하면서 총리까지 맡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또 요직을 연속해서 맡는 것 자체가 지나친 욕심으로 비치지 않느냐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권 의원은 다만 단순히 그런 차원에서 분석하는 것이라며 사견임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당선자의 최측근인 권 의원의 이번 발언은 정치권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켰다. 윤석열 안철수 공동정부의 정신을 훼손하고 안 위원장을 불필요하게 자극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안 위원장의 최측근 인사는 국민일보에 안 위원장 인사는 윤 당선자와 안 위원장이 논의할 사안이라며 다른 분이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다고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나 안 위원..

카테고리 없음 2022.03.23

'대통령 집무실 이전 장소도 비용도 보안도 여전'

윤석열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이 여론의 반발을 사자 윤 당선자와 측근들이 여론전에 주력하는 가운데 졸속 추진 사례가 드러나면서 윤 당선자의 말 바꾸기가 계속되고 있다. 윤 당선자가 탈청와대를 공언하면서 집무실을 광화문 청사에 두겠다는 계획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바꾸는 과정에서 대표적인 말 바꾸기 사례다. 윤 당선자가 1월 27일 공약을 발표하면서 충분히 검토했다던 광화문 집무실 계획은 53일 만에 재앙으로 바뀌었다. 윤 당선자는 2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집무실을 이전하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당선자로서 보고를 받은 결과 광화문 이전은 시민 입장에서 '재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윤 당선자는 집무실 이전 비용이 496억원이라고 밝혔지만 이 비용도 꾸준히 늘고 있다. 윤 당선자가 ..

카테고리 없음 2022.03.23

하룻밤도 불을 켜고 자서는 안 되는 이유

잠을 잘 때 깜깜한 게 무서워서 또는 너무 피곤하다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불을 켜놓고 잔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러나 취침시간에 빛을 받으면 심박수 상승 등을 일으켜 심장병과 당뇨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수면 중 빛에 노출되면 심혈관의 건강과 수면-각성의 주기를 조절하는 자연적 과정인 일주기 리듬 모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오랫동안 잘 알려져 왔다. 그러나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심혈관의 위험요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비교적 적었다. 필리보이스닷컴 기가진 등 외신에 따르면 노스웨스턴대 아이비 메이슨 씨 등 연구팀은 20명의 젊은 피험자에게 중간 정도의 빛과 아련한 빛 등 두 가지 실내 환경에서 잠자는 실험을 실시했다. 전자의 광..

카테고리 없음 2022.03.23

코로나 재감염 불안 다시 확산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강화되면서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뒤 재감염되는 사례가 잇따르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코로나19에 2차례 감염된 사람은 모두 290명이다. 당국은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최초 진단일 90일 이후 PCR(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와 최초 진단일 이후 4589일 사이 PCR 검사 양성이며 증상이 있거나 확정자 폭로력(또는 해외여행 경력)이 있는 경우를 재감염 사례로 분류하고 있다. 다만 확인일로부터 45일 전까지는 양성이 나와도 재감염이 아니라 기존 감염 바이러스가 몸 안에 남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2020년 2월~2021년 6월(델타 이전)의 재감염 사례는 2건(0.7%), 20..

카테고리 없음 2022.03.23

멀쩡하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사망…●돌연사 주범 치료 실마리 찾았다

심부전은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돌연사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국내 연구진이 심장의 전기 활동과 수축력을 조절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찾아냈다. 이번 발견은 심부전 치료의 새로운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연구재단은 인제대 심장혈관대사질환센터 김현규 교수 연구팀이 '셀레브론' 단백질의 새로운 기능을 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백질이 심장의 수축력을 조절하는 칼슘 통로를 직접 분해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심부전 환자의 심장에서 세레브론 유전자가 발현된 것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쥐 모델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세레브론 단백질이 심장 수축력을 조절하는 칼슘 통로를 분해하는 것을 발견하고 분해가 칼슘 통로 기능 저하의 직접적인 원인임을 확인했다...

카테고리 없음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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