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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취소된 조민, 3년전 고졸 돼도 상관없어, 다시 한 번 시험보면 돼

고려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생명과학대 환경생태공학부 입학 허가를 7일 취소했다. 고려대는 이날 2010학년도 입시 전형을 위해 조씨가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를 검토한 결과 대법원 판결에서 허위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한 내용이 기재된 것을 확인했다며 올 2월 22일 조씨의 입학허가 취소를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고려대는 지난해 8월 입학취소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올해 1월 조민 씨의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대법원 확정 판결문과 조민 씨의 학생기록부를 넘겨받아 검토한 뒤 법률대리인과 본인 소명 절차를 진행했다. 고려대에 따르면 입학 취소 처분에 대한 결재는 2월 25일 마쳤으며 지난달 2일 조 씨에게 결과 통지문을 보내 수신한 사실까지 확인했다. 부산대도 5일 조민 씨의 ..

카테고리 없음 2022.04.07

"주차비 안 줘도 돼요" 주차사고 용서한 차주 선물

자신의 차에 충돌한 운전자를 용서한 차주가 가해자로부터 선물을 받았다는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어제(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물드림에는 집 주차장에서 일어난 접촉사고 및 진행결과가 포함돼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피해 차주 A 씨는 이직을 앞두고 일주일가량 쉰 어느 날 모르는 번호로 아파트 주차장에서 실수로 차를 긁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A씨의 차는 번호판과 버팀목이 찌그러져 범퍼가 긁혀 있었습니다. A씨는 정비소에서 차를 수리한 뒤 사고를 낸 B씨에게 "부품비와 수리비가 얼마 들지 않아 내가 부담하겠다"며 "다음부터는 조심해서 운전을 부탁한다. 추운데 수고하세요라는 문자를 남겼습니다. 이에 B 씨는 감사하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몇 동 몇 호에 사는지 알려달라. 작은 성의라도 드리고 싶다..

카테고리 없음 2022.04.07

[우크라이나 침공] "러시아 북부 전선에서 국경으로 밀린다.동부에서는 격전이 예상된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북부 전선에서 러시아군이 철수하면서 주전장이 동부와 남부로 옮겨가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올렉시아 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고문은 2일(현지시간) 국영 TV와의 인터뷰에서 동부와 남부에서 치열한 전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알레스토비치 고문은 동부전선과 말리우폴을 포함한 남부전선에서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며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키이우 방면에서는 러시아군이 북동쪽 국경으로 밀려났다고 전했다. 이어 전날 우크라이나군이 키이우 인근에서 30개 이상의 마을을 탈환했다고 밝혔다. 알레스토비치 장관은 북부전선에서 연료가 없어 버려진 장비를 상당수 입수해 한국군에 넘기고 있다며 이는 공세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부전선에서 철수한 러시아는 ..

카테고리 없음 2022.04.03

사람들이 술을 좋아하는 이유.술취한 원숭이 가설 입증

인간이 술을 좋아하는 이유는 수백만 년 전 유인원의 선조들이 발효된 과일을 골라 먹던 데서 비롯됐다는 술 취한 원숭이 가설이 입증됐다. 원숭이가 알코올(에탄올)이 함유된 과일을 즐겨 먹고 소변에서도 알코올의 2차 대사물질이 검출돼 가설이 과학적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에 따르면 노스리지 캘리포니아 주립대 인류학자 크리스티나 캠벨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거미원숭이(Atelesge of froyi)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영국 왕립학회가 발행하는 왕립학회 오픈사이언스(Royal Society Open Science)에 발표한 것이다. 연구팀은 파나마 바로콜로라도에 사는 거미원숭이가 먹다 남은 과일을 수거·분석해 알코올 농도가 1~2% 정도임을 확인했다. 이는 알코올 도..

카테고리 없음 2022.04.03

신규 확진검사 3일째 20만명대 사망 306명 위중증 1128명

코로나19의 신규 확정자는 3일 연속으로 20만 명대로 집계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23만4279명, 해외 유입 22명 등 23만430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정자 수는 전일 보다 3 만 명 정도 감소했고, 일주일 전에 비해서는 8 만 명 이상 감소했습니다. 신규 사망자 수는 306명으로 전날보다 30명 줄었지만 1주일 전 282명에 비해서는 24명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1만7235명입니다.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37명 줄어든 1128명으로 27일 연속 100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2.04.03

153볼펜 만든 모나미 창업주 손삼석씨 별세

국내의 대표적인 문구기업인 모나미의 창업주 송삼석 명예회장이 1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1928년 전북 완주에서 태어난 송 명예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60년 그림용 문구류 제조업체인 광신화학공업을 설립했다. 1963년 5월 볼펜 모나미 153″를 내놓으면서 이 제품이 인기를 끌자 1974년 이름을 모나미로 바꿨다. 송 명예회장은 1962년 서울에서 열린 국제산업박람회에서 한 일본회사 직원이 볼펜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편리함에 감탄해 직접 볼펜 개발에 뛰어들었다. 일본의 회사까지 방문해 기술을 배워, 1년 남짓의 연구·개발 끝에 모나미 153″를 발매했다. 모나미라는 이름은 프랑스어의 Mon Ami(내 친구)에서 따왔다고 한다. 당시 소비자들이 펜 끝에 잉크를 묻혀 쓰는 만년필 형태의 필..

카테고리 없음 2022.04.02

손예진 부케를 받았는지...●공효진, 10세 연하 케빈 오와 열애

배우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배우 공효진(42)이 10세 연하의 한국계 미국인 가수 케빈 오(32)와 교제 중이다.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일 공효진이 케빈 어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나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결혼설에 대해서는 "결혼까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결혼에 대해 좋은 소식이 있으면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공효진은 전날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을 앞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케빈오는 2015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 우승자 출신으로 싱글 '연인', '하우두아이' 등을 발매했으며, 2019년 JTBC '슈퍼밴드'를 통해 밴드 애프터문을 결성했다.

카테고리 없음 2022.04.02

오스카 폭행사건 윌 스미스 부인, 입을 열었다.심경 고백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서 농담을 던진 동료 배우의 뺨을 때린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의 행동을 놓고 연일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의 아내이자 배우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논란 이후 첫 글을 올렸다. 제이다 핑켓 스미스는 29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에 "지금은 치유해야 할 때이며, 나는 그것을 위해 여기 있다"(This is a season for healing and i'm here for it)라는 짤막한 문구가 적힌 이미지를 올렸다. 윌 스미스의 폭행 논란이 계속되자 이와 관련해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분석된다. 스미스는 지난 27일 생방송으로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탈모증 진단을 받은 뒤 면도한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머리를 보고 "영화 '맞지. 오,..

카테고리 없음 2022.03.31

'가평계곡' 사망한 남편이 이은혜에게 보낸 카카오톡 '배고파, 1만원만'

생명보험금 8억원을 받아내기 위해 내연남과 함께 남편을 공모해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은혜(31여) 씨와 공범 조형수(30) 씨가 공개 수배됐다. 이 중 숨진 남편 A 씨(사망 당시 39세)가 과거 이 씨에게 보낸 메시지가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평계곡 사건 미공개 카카오톡 내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은 사건 발생 전 A 씨가 이 씨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 화면을 바꾼 것이다. 대화 내용을 보면 생전에 A 씨는 이 씨에게 여러 차례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했다. A 씨는 전기료 석 달치 3만8000원이 없어 이 씨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한개월 늦는 것은 아니다. 석 달치나 밀렸고 아껴 쓴 것이다. 전기세 좀 도와줘. 변명하자면 이달에..

카테고리 없음 2022.03.31

초대 총리 유력 한덕수·노인 문제로 공부를 계속한다. 건강 문제 없다

JTBC 취재진은 5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로 유력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만났습니다. 한 전 총리는 오늘(31일) 오전 자택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30분간 대화를 나눴습니다. 인수위로부터 총리 제의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인수위에서) 아직 검토가 끝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 전 총리는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총리 여부가) 최종 결정되면 나라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노무현 정부 시절 경제부총리와 국무총리를 지냈고, 이명박 정부에서 주미대사를 역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당선자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그동안 강조해온 경제와 외교통상 분야를 망라하는 전문가로 통합니다 한 전 총리는 차기 정부의 중요한 국정과제에 대해 최종적으로 (총리로) 결정되지 않은 사..

카테고리 없음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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