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이 개발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원소주가 대박을 터뜨렸다.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문을 연 팝업스토어는 오픈런(매장이 오픈하자마자 입장하는 것) 현상이 일어나는 등 연일 인파가 몰렸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월 25일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문을 연 원소주의 첫 팝업스토어는 이날 막을 내린다. 원소주는 병당 1만4900원으로 비교적 비싼 소주에 속하지만 출시 초기부터 2030세대의 관심을 끌며 흥행에 성공했다. 첫날부터 연일 1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매장에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됐지만 팝업스토어 오픈 마지막 날인 이날도 많은 사람이 오픈 전부터 줄을 섰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부터 원소주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이 발견됐으며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도착한 사람들은 원소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