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전체 글 506

일 유튜버, 한국화장품 전문점 무례 기행…사과 없이 편집 처리

일본인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유튜버들이 화장품 전문점에서 예의 없는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렸다. 한국인, 일본인 남성 2명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떡볶이 사무라이'는 9일 '한국에서 1만엔을 쓰면 얼마나 즐길 수 있는지 검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서울 명동을 방문해 음식, 로드샵 등을 체험하는 유튜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유튜버들은 눈썹이 너무 없다. 아이브로우 펜슬 사러 가자며 화장품 전문숍에 들어갔다. 이들은 장난을 치며 아이브로우 펜슬을 콧구멍에 넣어 뽑는 기행을 저질렀다. 이어 콧구멍에 넣었던 화장품을 다시 손등에 그리며 테스트를 이어갔다. 해당 장면이 논란이 되자 이 유튜브 채널은 별도 사과 없이 편집으로 문제의 장면을 드러냈지만 여전히 틱톡 등 숏 플랫폼..

월드 2023.05.08

완전 개미지옥 몇 백만원짜리 할머니 명품이 뭐야

플리츠플리즈 정말 개미지옥이네요“ 지난 1일 오전 11시 이세이미야케 일본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 5월 신제품이 나오자 구매자들이 한꺼번에 몰렸습니다. 구입 시작 5분 만에 인기 상품은 거의 품절. 아이돌 콘서트 '티켓팅'을 방불케 할 정도로 '구매 전쟁'이 치열했습니다. 바지 하나에 20만~120만원, 재킷 하나에 38만~250만원에 달할 정도로 비싼 제품인데 이 브랜드 옷은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구김으로 쉽게 늘어나는 박시한 티셔츠, 몽페바지를 연상케 하는 와이드 고무줄 팬츠, 라인을 덮는 긴 길이의 스커트와 루즈한 원피스... 이세이미야케 플리츠 플리즈복의 특징입니다. 이 브랜드 옷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할머니 패션', '청담동 사모 ..

라이프 2023.05.06

머리채 잡혀 발로 일방 폭행 태안 학교폭력 영상 유포 경찰 수사

충남 태안에서 중학생이 다른 학생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게시된 가운데 경찰이 피의자를 특정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다. 충남 태안경찰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학생 3명 정도를 피의자로 특정했으며 조만간 이들을 직접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에 따라 관련 인원은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영상이 촬영돼 유포된 경위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충남 태안 여중생 학교폭력 사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한 학생이 다른 학생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폭행당한 학생은 얼굴을 발로 차거나 뺨을 맞았고 쓰러진 상태에서도 발로 폭행을 당했다. 또 머리카락이 잡혀 끌리기도 했다. 영상 속 폭행..

소사이어티 2023.05.04

수도권 120mm 퍼부어 어린이날 연휴 전국 비폭탄

어린이날 연휴 동안 전국에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제주를 시작으로 6일 오전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온난전선의 영향권에 놓인 중부지방과 지형적 영향이 큰 제주도와 남해안 등에는 4일 호우특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일본 동쪽 해상에 고기압이 위치한 가운데 중국 쪽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온난 습윤한 남서풍이 강하게 불어와 중부 지방에 온난 전선이 형성될 전망이다.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4일부터 6일까지 총 50~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제주 산지와 제주 중산간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은 강수량이 400㎜와 200㎜ 이상일 것이다. 온난전선이 걸쳐 있는 중부지방도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강수량이 ..

소사이어티 2023.05.03

64세 브라질 시장, 16세 소녀와 결혼 직후 장모 비서관 앉혔다

브라질 크리치바주 아라우카리아시 시장이 16세 소녀와 결혼한 직후 장모를 시 문화관광부 비서관으로 임명해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현지 시간) G1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라우카리아의 히삼 후세인 시장(64)은 12일 16세 소녀와 여섯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전날이 소녀의 16번째 생일이었지만 히사조 시장은 소녀가 16살이 된 다음날 결혼식을 가졌다. 브라질에서는 미성년자가 보호자 동의 하에 결혼할 수 있는 법적 연령이 16세다. 히사조(久三) 시장은 결혼 다음 날 장모 마리레니 호지를 아라우카리아 시 문화관광부 비서관으로 임명했다. 호지는 2021년부터 해당 시 행정부에서 일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아라우카리아시는 "해당 공무원은 26년의 공직 경력을 갖고 있어 직무 수행에 필요한 조건을 충족..

월드 2023.04.28

우회전 횡단보도 본격 단속…일시정지 위반 범칙금 승용차 6만원

모레인 22일 토요일부터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멈추지 않으면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경찰청은 오늘(20일) 이 같은 규정을 담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시행된 1월 22일부터 계도기간 3개월이 끝나 22일부터 단속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새 시행규칙에 따라 차량 운전자는 우회전 신호가 있는 곳에서 빨간불로 우회전할 수 없으며 녹색불이 켜지지 않으면 우회전할 수 없습니다. 우회전 신호가 없는 곳에서도 차량 신호가 빨간색일 때는 반드시 멈춰서 우회전해야 합니다. 또한 신호등에 맞춰 우회전 중이라도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멈춰야 합니다. 이를 위반하면 도로교통법에 따라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30일 미만의 구류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도로교통법상 '범칙행위의 처리에 관한 특례'에 따라..

소사이어티 2023.04.20

학교 무너질까봐 불안 거리로 뛰쳐나온 계성여고생들

부산 연제구 거제2구역 레이카운티 재개발 공사 때문에 교사에 금이 가는 등 피해를 보는 계성여고 학생들이 학습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에 나섰다. 법원의 공사 일부 재개 결정에 반발해 재개발 공사를 맡은 HDC현대산업개발을 규탄하기 위해서다. 계성여고 학생들은 17일 오후 1시30분께 연제구 거제동 학교운동장에서 집회를 열고 공사현장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학생회가 주관한 이 집회에는 전교생 375명 중 대부분인 350여 명이 참석했다. 계성여고 2학년 박소연(17) 부회장은 "학생회의를 통해 마스크에 붙이는 스티커와 플래카드 문구를 정하고 시위에 나섰다"며 "공사 때문에 교실 10개 사용이 금지되고 다른 교실에서 이동수업을 하는 등 학생들이 겪는 불편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시위에 참가한 정유경 양(1..

소사이어티 2023.04.18

때아닌 편의점 짜파게티 투성이 대란 이유를 알면…

토스 쿠폰을 사용하고 싶은데 짜파게티 투성이에요? 지난 주말 전국 CU 편의점 매장에서는 때아닌 짜파게티 투성이 대란이 벌어졌다. 이 상품을 찾는 사람이 너무 많아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반경 10㎞ 이내 편의점에 짜파게티 투성이 실종사건이 일어났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다. 도대체 왜 그럴까? 16일 취재를 종합하면 편의점 CU는 토스와 손잡고 13일부터 17일까지 토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설치한 뒤 회원가입을 하면 무료 기프트콘을 주는 마케팅을 진행했다. 링크로 접속하면 랜덤으로 제공되는 쿠폰을 받아 쓰는 식이다. 100% 당선이 아닌 꽝도 있지만 당첨 확률은 매우 높은 편이다. 기프트콘에서는 짜파게티, 새우깡블랙, 초코송이버섯 등 총 7개 품목 중 하나를 골라 구매할 수 있다. 문제는 지난 14일..

무섭게 파고드는 마약 정당 대표까지 대마 흡연 소지 입건

녹색당 김예원 전 공동대표가 대마초를 흡연·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서부경찰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대마초를 흡연하고 집에 대마초를 보관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김 전 대표를 조사 중이다. 지난 1월 관련 첩보를 입수해 내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2월 김 전 대표를 입건했다. 지난달에는 김 전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해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도 마쳤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마친 뒤 김 전 대표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2019년 청년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2021년 녹색당무위원장을 지낸 김 전 대표는 같은 해 7월 당 공동대표에 당선됐으나 올해 2월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했다. 녹색당은 전날 입장문을 내고 "김 전 대표가 사퇴 이후 대마 흡연 혐의로 경찰 조사..

소사이어티 2023.04.14

몽둥이 몸에 넣고 사망...계획살인 아닌데 징역 25년 선고 이유는

직원 몸 안에 플라스틱 막대를 넣어 장기 파열로 숨지게 한 스포츠센터 대표가 대법원에서 징역 25년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범죄의 잔혹성을 인정하면서도 계획살인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밝혔다. 대법원 3부(주심=노정희 대법관)는 13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스포츠센터 대표 A 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2021년 12월 31일 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센터 직원 B씨를 폭행해 넘어뜨린 뒤 70cm 길이의 운동용 플라스틱 막대를 몸속으로 밀어넣고 발로 세게 차 장기파열로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B씨가 술에 취해 직접 차를 몰고 귀가하려 했고, 내가 B씨를 너무 때려 112신고했다고 한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

소사이어티 2023.04.13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