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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석열 겨냥하며 "뻔뻔스럽다"

홍준표 국민의 힘의원은 윤석열 대선후보를 겨냥해 얼굴은 두껍고 마음은 검다는 뜻의 면후심흑으로 직격탄을 날렸다.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는 "왔다갔다 한다"며 서운함을 감추지 않았다. 홍 의원은 21일 자신이 만든 정치플랫폼 청년의 꿈 게시판의 문답 코너에서 윤석열 후보와의 만남에 대한 질문에 선의가 악의로 둔갑했다. 어이가 없다는 대답을 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홍 의원은 최근 윤 후보로부터 선대위 상임고문 제의를 받았지만 서울 종로와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전략적 공천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 무산됐다. 홍 의원은 뻔뻔하다는 말에 윤석열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라는 글에 면후심흑(얼굴은 두껍고 마음은 검다) 중국 제왕학이라고 답했다. 홍 의원은 경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게 같은 사자..

카테고리 없음 2022.01.22

호주산 쇠고기 즐겨 먹었는데…"어떡하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여파로 농축산물의 주요 수출국인 호주에서 심각한 공급, 물류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그 여파가 한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20일 호주 공영 ABC방송에 따르면 18일 기준으로 호주의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새로 확인된 사람은 8만4615명으로 사망자는 67명이었다. 일주일 평균 하루 확정자 수는 10만 명을 넘었다. 오미크론변이 출연 이후 확산세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호주 정부는 확인자와 밀접 접촉자의 경우 직장에 출근하지 않고 최장 10일까지 자가 격리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산업현장에서 노동력 부족현상이 심해졌다. 특히 농축산업 종사자와 물류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트럭 운전사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고기와 과일, 채소 등 주요 농축산물이 슈퍼..

카테고리 없음 2022.01.22

지옥의 교도소 출소 3개월 남은 40대 무기징역형으로 사망

지난해 말 충남 공주교도소에서 숨진 수감자 박모(42) 씨는 강도살인죄로 수감 중이던 무기징역수가 폭행한 것이 원인으로 드러났다. 대전지검 공주지청은 A(26)씨를 살인죄로, B(27)씨와 C(19)양을 살인방조죄로 기존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9시 25분쯤 공주교도소 수용실에서 P씨의 가슴과 배를 발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와 C 씨는 B 씨가 A 씨의 잔혹한 폭행으로 숨지자 망을 보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B 씨를 그대로 방치하는 바람에 일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범행은 오래전부터 이뤄져 왔다. A 씨는 P 씨가 출소를 3개월 앞두고 지난해 가을 공주교도소로 이감하자 주먹과 몽둥이로 P 씨의 배를 때리고 플라스틱 식판으로 머..

카테고리 없음 2022.01.22

만취운전에 걸려 '여친이 했다' ● 거짓말 프로농구선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던 한국의 현역 프로농구 선수가 경찰에 붙잡혔다. 차를 몰고 보행자 계단을 내려가려다 입건됐다고 한다. 경찰에는 여자친구가 운전했다고 거짓 진술까지 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중부경찰서는 프로농구 삼성썬더스 소속 정기범(27)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정 씨는 음주운전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는 일반적인 공무집행 방해와 달리 상대를 속여 오인 착각 부지를 일으키도록 한 경우에 적용된다. 정 씨는 19일 밤 10시경 인천 영종도 운서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 검거됐다. 경찰은 차량이 계단에 걸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빈자리인 흰색 승용차를 발견했다. 조수석에는 정 씨의 여자친구인 20대 A 씨가 앉았..

카테고리 없음 2022.01.22

일본, 한국을 외면한 이 커플에 빠졌다.

'왜 한국처럼 못 만들지?' 일본 OTT(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 한국 콘텐츠(K-콘텐츠)의 인기가 높다. 특히 국내에서는 국가안전기획부 및 간첩 미화 논란에 휩싸여 시끄러웠던 드라마 설강화가 일본 OTT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20일 세계 OTT 랭킹 집계 사이트인 프릭스패트롤(Flix Patrol)에 따르면 전날인 19일 기준 눈의 강화가 일본 디즈니플러스(+)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1~3%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정혜인-지수' 커플이 디즈니의 대표작 '마블 영웅'의 인기를 제친 것이다. 이날 국내에선 더 심슨에 뒤진 2위를 차지했다. 눈 강화는 논란과 시청률 우려에도 불구하고 OTT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아시아 5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설강은..

카테고리 없음 2022.01.20

'1호에 걸리면 끝' 초긴장...공사장 '첫 셧다운'

대다수 건설사가 27일부터 설 연휴에 들어가기로 했다. 설 연휴 시작을 29일에서 이틀 앞당기는 것이다.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기 때문이다. 사고가 생겨 중대재해법 조사대상인 1호가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20일 작업장에서 하청 근로자 1명이 사망하자 즉각 사과문을 발표했다. 기업이 중대재해법에 따라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중대재해법 시행 첫날 공사현장을 중단하기로 한 대형 건설사는 대우건설, DL이앤씨, 포스코건설 등이다. 대우건설과 DL이앤씨는 27일부터 현장작업을 중단하고 설 연휴에 들어가기로 했다. 포스코건설은 27일부터 28일까지 휴무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 대형 건설사 임원은 중대재해법 대상 1호가 되는 것은 무조건 피하자는 분위..

카테고리 없음 2022.01.20

사우디 장관 결례에도 ●문 대통령이 관대했던 이유

문재인 대통령이 사우디 에너지장관의 결례를 관대하게 받아들이고 국익을 배려하는 자세를 보였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수도 리야드의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아라비아 혁신성장 포럼에 참석했다. 박수를 치며 입장한 문 대통령이 자리에 앉자 행사가 시작됐지만 문 대통령의 옆자리는 비어 있었다. 에너지 장관이 아직 도착하지 않은 것이다. 행사 관계자들이 서둘러 다른 참석자로 채워져 행사는 순조로울 듯했으나 그 자리 주인인 압둘 아지즈 장관이 뒤늦게 입장하면서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행사장 주변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외국 정상이 참석한 행사의 주요 장관이 지각을 하는 것은 외교상 결례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압둘아지즈 장관은 지각하기 전..

카테고리 없음 2022.01.19

삼풍사고 점검대책반장이 본 광주 아파트 붕괴

27년 전 그날의 데자뷔를 느꼈어요. 위법,탈법,편법으로 반복된 참사입니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현장에서 특별점검대책반장으로 활동했던 이종관(80)씨는 18일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에 대해 너무 잔인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현장에서 건축가들을 이끌고 70여 일간 현장 조사를 했다. 전국건축사협회 이사를 지낸 그는 아픈 역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2019년 경기 포천에 삼풍백화점 붕괴 기록전시관을 개관해 현재 운영하고 있다. 또 삼풍백화점과 광주 화정아이파크는 설계와 공법이 다른데 외벽이 통째로 뜯겨 나간 모습부터 내부 일부가 통째로 무너진 모습, 힘없이 뽑힌 철근까지 처참한 모습은 똑같다며 이번 붕괴 사고에 대해 서운함을 감..

카테고리 없음 2022.01.19

이재명 선대위에도 역술협회장이. 이 아들은 신점문에 엄마도 많이 한다

또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를 겨냥해 윤 후보가 점술가와 무속인의 이야기를 들을 것이라는 취지의 비판을 연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유명 역술사를 선대위에 제출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민주당은 무당과 역학자는 다르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민주당은 4일 선거대책위원회 4050 상설특위 산하 종교본부 발대식을 갖고 종교인 1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우울과 분노, 갈등과 분쟁이 급증하고 있다. 공자가 말한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화합을 이루겠다는 화이부동 정신을 실천하는 종교는 급증하는 분노와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 보루로서 그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오늘 우리 사회의 통합과 소통을 위해 대한민국 7대 종단의 역..

카테고리 없음 2022.01.18

유인태 '김건희 의혹' 해명 윤, 상당한 영향력 입증

친노(친 노무현계)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18일 국민의 힘이라는 윤석열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분량의 녹취록을 들은 결과 김 씨가 계산된 발언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유 전 총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뭔가 대단한 일이 있다고 생각하니 별로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들에게 가장 적대적인 매체라 김씨가 상대하지 않을까 했는데 어느 정도 나도 활용이나 이용을 한 것 같다"며 "줄리 의혹 등에 대해 기자회견이나 캠프에서 하기보다는 본인 육성으로 해명이 가능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이어 "일기를 쓰면서 선생님이 검열하는 일기를 쓰거나 어머니가 보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쓰는 것과 비슷한 심정이었을 것"이라며 "김씨가 나름의 계산 아래 '서울의 목..

카테고리 없음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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