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을 보고 팬이 됐어요. 정말 사이다는 김건희 씨였네요."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팬들에게 뇌격을 당했다. 한 온라인 카페의 팬카페 회원 수는 16일까지 200명 안팎이었지만 단 하루 만에 1000명이 넘는 신규 회원이 몰리면서 477% 급증했다. MBC가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기록 일부를 보도한 직후 일어난 기현상이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 팬카페' 회원 수는 이날 오후 1240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19일 등록돼 15일까지 가입한 회원은 215명이었지만 16일 오후 9시를 기준으로 신규 가입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규모를 6배로 늘렸다. 특히 최근 보름 동안 신규 회원이 단 2명에 그쳤던 점을 보면 벼락 인기가 폭발한 셈이다. 건애 회원이 급증한 시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