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코로나19는 신규 환자수가 급증, 8,000명선에 육박했다. 중증 환자도 964명으로 1000명 가까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7,850명이 늘어 누적 53만6495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역대 최다인 8일 7,174명보다 676명이나 많다. 특히 신규 서울 확인자 수가 3,166명으로 처음으로 3,000명을 넘어섰고 경기도 2,299명, 인천 476명을 기록하는 등 수도권에서만 5,941명의 확인자가 나왔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964명으로 전날보다 58명 늘어 이틀 연속 9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자는 이달 8일 840명 이후 6일 연속 800명대를 기록해 전날 처음으로 900명대를 넘어섰다. 코로나19의 신규 사망자는 70명이다. 전날 사망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