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3회째를 맞아 지난해 확진된 하승진씨가 고백한 이유는?

임영재 2022. 3. 13. 01:14
728x90
반응형
SMALL

프로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이 최근 코로나 19라는 진단을 다시 한번 받았으나 이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하승진은 지난해 7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하승진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라이브에서 지난해 코로나에 한 번 걸렸다. 말하기가 민망하지만 코로나에 한 번 더 걸렸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자가 격리를 한 지 오래돼 영상을 했는데 많은 일이 겹쳤다"며 최근 영상을 올리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하승진은 최근 코로나에 한 번 더 걸려 힘들었다. 백신은 3차까지 맞았고 1차 코로나에 걸렸다가 또 걸렸다며 원래 말을 안 하려고 했지만 불가피하게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확정된 사실을 밝히지 않은 데 대해 주변에 알리는 것이 두려웠다며 내가 처음 코로나에 확인된 시기에는 하루 평균 1000명 정도가 나갔다. 그 시기에는 특히 공천이 코로나에 감염되면 죄인으로 몰리는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마치 내가 병을 퍼뜨리는 사람이 된 것 같아 솔직히 죽고 싶을 정도로 미안하고 고통스러웠다"며 "지금은 그런 분위기가 아닌데도 한번 그런 일을 겪어 오픈하기가 두려웠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지난번 확진을 받고 죄인이 된 것 같은 분위기여서 이번에 또 코로나에 걸렸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었다"며 "매우 아이러니다, 백신 3차까지 다 맞고 코로나 한 번 걸렸고, 이번에 두 번 걸렸고, 내 몸에는 코로나 면역이 형성된 상태"라고 말했다.

하승진은 또 지난해 걸린 코로나19는 델타에서 이번에는 오미크론인 것 같다며 예전 코로나는 후각이 마비되는 증상이라면 오미크론은 기관지 쪽 목이 근질근질한 증상이라고 하는데 이번에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승진은 2019년 현역 은퇴 후 방송과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