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우크라이나 13

원희룡 "고려인이 주지사인 남부에 우크라 재건사업 거점 마련"

대표단을 이끌고 다녀온 원희룡 장관. 이번 우크라이나 방문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는 현지에 향후 재건사업의 발판이 될 거점지역을 확보한 것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측근이자 고려인 비탈리 김이 주지사로 있는 남부 미콜라이우 주에서 이번에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적극적인 협력에 합의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진출을 위해 최근 국내 기업·공공기관 18곳으로 구성된 1차 재건협력대표단(원팀코리아)을 이끌고 현지를 찾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물론 우크라이나 차기 정치지도자들도 한국의 적극적인 재건사업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며 "특히 비탈리 김 미코라이우 지역 지사와 항만재건사업 등에 대해 현실적이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미코라이우는 크..

우쿨라, '우버 앱' 프로그램으로 러시아군 전멸시키고...'마스크 지원에도 감사'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병력을 전멸시켰을 때 우버 앱과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14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가 GIS 알타(GIS Arta)로 불리는 전술 프로그램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GIS 알타는 승객을 찾아 인근 운전자를 배정하는 우버 앱과 마찬가지로 목표물을 식별한 뒤 주변 박격포, 미사일, 전투 무인기와 같은 무기 중에서 공격 무기를 신속하게 선택하는 방식으로 쓰였다. 정찰 무인기와 거리측정기, 스마트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제공한 레이더 등이 정확한 적의 위치를 파악하면 프로그램은 해당 지역 공격에 가장 적합한 무기를 선정한다. 보도에 따르면 통상 적의 위치 보고를 받은 뒤 공격 시작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이지만 GIS 알타를 이용하면 1~..

월드 2022.05.16

푸틴 혈액암으로 많이 고통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 수술 주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둘러싼 건강이상설이 다시 등장했다. 14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NYP)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 혈액암에 걸려 매우 아프고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 관련 수술을 받았다는 내용의 녹취록을 미국 잡지 뉴라인스가 입수해 보도했다. 이는 한 크렘린궁 관계자가 3월 중순 미국 벤처투자자와 통화하면서 나눈 대화 녹음본이다. 이 관계자는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이 세계 경제를 완전히 무너뜨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한 명의 미친 사람이 세상을 뒤집었다"며 "문제는 모두 푸틴 대통령의 머릿속에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 모두 더 이상의 불행에서 벗어나기 위해 푸틴 대통령이 암이나 쿠데타 등으로 사망하기를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이 관계자의 신원을 확인한 뉴라인즈는 보복 가능성 등을 이..

월드 2022.05.15

[우크라이나 침공] 말리우폴 외곽 대형 매장지 인공위성 포착

러시아군의 포위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외곽에서 대규모 집단 매장지가 발견됐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2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날 미국 위성회사 맥서테크놀로지사가 공개한 위성사진에서는 마리우폴 서쪽으로 약 14km 떨어진 마을 완푸시 공동묘지 부근에서 300여 곳의 구멍이 확인됐다. 신문은 이 구멍들이 러시아군이 마을을 점령한 지난달과 이달 사이에 2주간에 걸쳐 만들어졌다고 분석했다. 일부는 지난달 23일과 26일 촬영된 사진에 찍혔으며 그로부터 약 보름 뒤인 이달 6일자 촬영본에서는 구멍이 200개 늘었다. 각 구멍은 가로 180cm, 세로 3m 크기로 파악된다. 표트르 앤드루 셴코 마리우폴 시장 보좌관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이런 사진을 공개하며 이 대형 무덤은 사망한 ..

카테고리 없음 2022.04.22

4천명 모인 우쿠라 기차역 미사일 어린이 포함 최소 39명 사망

러시아군이 피란민으로 붐비던 우크라이나 동부 철도역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39명이 숨졌다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밝혔다. 빅토르 도네츠크 우크라이나 주지사는 8일(현지시간) 크라마토르스크 역에 러시아군 미사일이 떨어져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39명이 숨지고 87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우크라이나 국영철도회사는 이날 아침 러시아군이 미사일 2발을 철도역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클라마토르스크 시 당국은 미사일이 떨어질 당시 역에는 대피하려는 여성과 어린이 등 민간인 4000여 명이 역 안팎에 있었다고 밝혔다. 키릴렌코 주지사는 세계 100여 개국이 사용을 금지한 집속탄(한 개의 폭탄 속에 여러 개의 폭탄을 넣어 살상력을 높인 폭탄)을 러시아가 사용했다고도 주..

카테고리 없음 2022.04.09

[우크라이나 침공] "러시아 북부 전선에서 국경으로 밀린다.동부에서는 격전이 예상된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북부 전선에서 러시아군이 철수하면서 주전장이 동부와 남부로 옮겨가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올렉시아 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고문은 2일(현지시간) 국영 TV와의 인터뷰에서 동부와 남부에서 치열한 전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알레스토비치 고문은 동부전선과 말리우폴을 포함한 남부전선에서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며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키이우 방면에서는 러시아군이 북동쪽 국경으로 밀려났다고 전했다. 이어 전날 우크라이나군이 키이우 인근에서 30개 이상의 마을을 탈환했다고 밝혔다. 알레스토비치 장관은 북부전선에서 연료가 없어 버려진 장비를 상당수 입수해 한국군에 넘기고 있다며 이는 공세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부전선에서 철수한 러시아는 ..

카테고리 없음 2022.04.03

우크라이나 중립국화 제안 침공되면 미·중 등 자동개입

우크라이나 정부가 29일(현지 시간) 러시아에 제안한 중립국화 방안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하고 침공을 당하면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는 등 군사지원을 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날 대통령실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중립국화 세부 방안을 공개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안의 골격은 국제조약을 통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으로부터 안전보장을 받는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독일 터키 캐나다 이탈리아 폴란드 이스라엘도 안보국 참여를 희망했다. 우크라이나가 제안한 국제조약은 우크라이나가 침공을 받을 경우 3일 이내에 안보국이 군사적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조약처럼 ..

카테고리 없음 2022.03.30

제렌스키 "러시아, 모든 레드라인을 넘었다" 제3차 세계대전인가봐"

빅토르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민간인 살상을 서슴지 않고 있는 러시아에 대해 이미 모든 레드라인(한계선)을 넘어섰다고 비판했다. 제렌스키는 16일(현지 시간) 미국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생화학 공격이 미국이 적극적으로 전투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레드라인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 러시아군이 민간인을 포격하기 시작했을 때 이미 레드라인을 모두 넘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제렌스키는 러시아는 이미 어린이 100명 이상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이어 "레드라인의 의미를 이해할 수 없다. 무엇을 더 기다려야 하느냐"며 "러시아군이 어린이 200명, 300명, 400명을 죽일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러시아와의 협상이 아직 진행 중이라면서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제렌스키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

카테고리 없음 2022.03.17

핵전쟁 때 몇 시간 안에 3410만 명 사망.푸틴 핵카드 꺼내들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속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 카드를 꺼내들었는지조차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뉴욕타임스는 오피니언면을 통해 푸틴 대통령의 기분에 따라 미국과 러시아의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핵공격으로 비화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푸틴 대통령은 핵무기 운용부대의 경계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1991년 구소련 해체 이후 크렘린 궁의 이런 지시는 처음입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지원이 확대되자 보복하겠다고 위협한 겁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지난 14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러시아 핵무기 부대의 경계 향상은..

카테고리 없음 2022.03.17

64킬로미터 떨어진 러시아군의 행렬이 연료 부족으로 정지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키예프)로 향하던 60km가 넘는 긴 러시아군 차량이 연료 부족 등의 이유로 사실상 진군을 중단했다고 영국 방송 ITV가 미국 국방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국방장관도 러시아군의 보급 문제로 진군이 매우 늦어지고 우크라이나군의 효과적인 저항 때문에 상황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 당국자는 "여러 사례를 보면 행렬에 말 그대로 연료가 바닥났다"며 "이제 러시아는 병사들에게 먹일 음식까지 동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지난달 28일 민간 위성사진을 분석해 길이 64㎞의 차량 행렬이 키위우 도심에 27㎞가량 접근하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장갑차, 전차, 대포, 지원차량 등으로 구성된 행렬은..

카테고리 없음 2022.03.04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