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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침공] "러시아 북부 전선에서 국경으로 밀린다.동부에서는 격전이 예상된다.

임영재 2022. 4. 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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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북부 전선에서 러시아군이 철수하면서 주전장이 동부와 남부로 옮겨가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올렉시아 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고문은 2일(현지시간) 국영 TV와의 인터뷰에서 동부와 남부에서 치열한 전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알레스토비치 고문은 동부전선과 말리우폴을 포함한 남부전선에서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며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키이우 방면에서는 러시아군이 북동쪽 국경으로 밀려났다고 전했다.






이어 전날 우크라이나군이 키이우 인근에서 30개 이상의 마을을 탈환했다고 밝혔다.

알레스토비치 장관은 북부전선에서 연료가 없어 버려진 장비를 상당수 입수해 한국군에 넘기고 있다며 이는 공세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부전선에서 철수한 러시아는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전날 동부전선의 요충지인 이듐을 함락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 구멍을 돌파한 러시아군은 도네츠크주의 슬라뱌스크로 향했고 우크라이나군도 슬라뱌스크에 새로운 방어 거점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슬라펨스크가 함락될 경우 동부 전선의 우크라이나군이 포위될 수 있어 우크라이나군은 이곳을 필사적으로 사수할 것으로 보인다.

슬라펨스크는 2014년 돈바스 전쟁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도네츠크 분리주의 반군이 슬라펨스크 시청을 점령한 2014년 4월 12일이 돈바스 전쟁의 공식적인 개전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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