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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28

꽃미남 외모에 0.003% 최상위 성적 구사일생 경례아기였다

2008년 중국 쓰촨 대지진으로 극적으로 구조된 직후 군인들에게 경례한 3세 아기가 15년이 지난 올해 가오슝(중국 대입)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 베이징대 등 명문대들이 신입생으로 영입하기 위해 경쟁하는 가운데 중국 언론은 폐허 속에서 구사일생으로 태어난 아기가 키 185cm 날씬한 청년으로 자라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25일(현지 시간)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가오슝에서 란정(18)은 쓰촨 성 수험생 전체 상위 30명 안에 들었다. 중국 34개 성·자치구·직할시는 대입 문제와 전형 방식이 다르고 순위도 따로 매기는데 랑종은 상위 0.003%에 든 것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문천대지진의 아픔을 잊지 못하는 중국인들에게 큰 선물을 줬다.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응원..

월드 2023.06.26

일 유튜버, 한국화장품 전문점 무례 기행…사과 없이 편집 처리

일본인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유튜버들이 화장품 전문점에서 예의 없는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렸다. 한국인, 일본인 남성 2명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떡볶이 사무라이'는 9일 '한국에서 1만엔을 쓰면 얼마나 즐길 수 있는지 검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서울 명동을 방문해 음식, 로드샵 등을 체험하는 유튜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유튜버들은 눈썹이 너무 없다. 아이브로우 펜슬 사러 가자며 화장품 전문숍에 들어갔다. 이들은 장난을 치며 아이브로우 펜슬을 콧구멍에 넣어 뽑는 기행을 저질렀다. 이어 콧구멍에 넣었던 화장품을 다시 손등에 그리며 테스트를 이어갔다. 해당 장면이 논란이 되자 이 유튜브 채널은 별도 사과 없이 편집으로 문제의 장면을 드러냈지만 여전히 틱톡 등 숏 플랫폼..

월드 2023.05.08

64세 브라질 시장, 16세 소녀와 결혼 직후 장모 비서관 앉혔다

브라질 크리치바주 아라우카리아시 시장이 16세 소녀와 결혼한 직후 장모를 시 문화관광부 비서관으로 임명해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현지 시간) G1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라우카리아의 히삼 후세인 시장(64)은 12일 16세 소녀와 여섯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전날이 소녀의 16번째 생일이었지만 히사조 시장은 소녀가 16살이 된 다음날 결혼식을 가졌다. 브라질에서는 미성년자가 보호자 동의 하에 결혼할 수 있는 법적 연령이 16세다. 히사조(久三) 시장은 결혼 다음 날 장모 마리레니 호지를 아라우카리아 시 문화관광부 비서관으로 임명했다. 호지는 2021년부터 해당 시 행정부에서 일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아라우카리아시는 "해당 공무원은 26년의 공직 경력을 갖고 있어 직무 수행에 필요한 조건을 충족..

월드 2023.04.28

20대 한국여성 성폭행 IT기업 임원

일본 40대 남성이 유학 중이던 한국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11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경시청은 10일 일본 IT기업 임원인 마쓰무라 다카시(47)를 준강간 혐의로 체포했다. 마쓰무라는 올해 2월 스마트폰 외국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알게 된 20대 한국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본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일본을 방문했고 이용자끼리 언어 학습을 할 수 있는 앱을 통해 마쓰무라와 알게 됐다. 마쓰무라는 외국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피해자를 알게 됐다. 이용자가 서로 외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앱이다. 마쓰무라는 도쿄를 안내하겠다며 피해자를 불러 당일 처음 만나 식사 자리에서 술을 권했다. 그는 피해자가 거..

월드 2023.04.12

모유수유 못한 초보 엄마 오랑우탄 사육사 시범보고 성공

모유 수유에 어려움을 겪던 오랑우탄이 울타리 너머로 사육사의 시범을 보고 아기 오랑우탄에게 모유를 먹이는 데 성공했다고 1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메트로리치몬드 동물원은 지난달 30일 홈페이지에 14살 오랑우탄 '조이'가 엄마가 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소개했다. 동물원에 따르면 조이는 출생 9개월 만에 엄마를 잃고 한 번도 오랑우탄의 양육 방식을 겪거나 보지 못한 채 2021년 첫 아이 '따비'를 낳았다. 초보 엄마였던 조이는 따비를 멀리 떨어진 나무에 두고 수유하려 하지 않았고 사육사들이 동물 인형으로 다양한 시범을 보이는 것에도 무관심했다. 심지어 사육사들이 눈앞에서 따비를 먹이는 것을 보고도 별다른 반응 없이 따비를 음료수 캔처럼 손에 들고 다니기만 했다. ..

월드 2023.04.03

일본 내 은둔형 외톨이 146만명 추산...5명 중 1명은 코로나 때문에

일본에서 15~64세 인구 중 히키코모리가 146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외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해 11월 실시한 조사에서 1539세 응답자 중 2.05%, 4064세 응답자 중 2.02%가 외톨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응답자 수는 약 1만1300명이었다. 정부는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본 전체의 히키코모리 수를 추정한 결과 146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조사에서 히키코모리로 파악된 사람 중 약 20%는 코로나19를 원인으로 꼽았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일본 정부는 조사에서 방에서 거의 나오지 않는다 방에서는 나오지만 집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근처 편의점 등에는 외출한다 취미와 관련된 일이 있을 때만 외출한다 등의 상태가 6개월 이상 지..

월드 2023.04.01

호주 아마추어 광부 2.6kg 금괴 행운

호주의 한 아마추어 채굴업자가 금 2.6kg이 든 돌덩이를 발견했다. 28일(현지 시간) 호주 ABC방송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 북서부의 일명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에서 한 남성이 저가 금속탐지기로 채굴 작업 중 약 24만 호주달러(약 2억805만원) 상당의 금이 포함된 돌덩이를 발견했다. 그는 빅토리아 주 질롱의 금 평가회사 럭키스트라이크를 방문해 무게 4.6kg짜리 돌덩이 안에 금이 들어 있다고 말했다. 업주 대런캠프씨가 확인한 결과 4.6㎏짜리 돌덩이에는 약 2.6㎏의 금이 섞여 있었다. 빅토리아주는 19세기 대규모 금광이 발견되면서 많은 유럽인들의 '골드러시' 덕분에 발전한 지역이다. 당시 이 지역에서 채굴된 금은 약 8천만 온스(약 2267t)에 이른다. 빅토리아 주 지질..

월드 2023.03.29

뚜껑 연 뜨거운 커피 인증샷 인도 조종사 징계 이유

인도에서 항공기 조종사 2명이 비행 중 안전지침을 어기고 음료와 음식을 섭취한 사실이 드러나 징계 조치를 받았다. 인도 항공법상 비행 시 음료는 뚜껑을 닫은 채 보관해야 하는데 조종사들은 이를 어기고 3만7000피트 상공을 비행했기 때문이다. 영국 BBC방송은 16일(현지시간) 인도 민간항공사 스파이스젯은 8일 비행 중 조종석에서 음식을 섭취한 자사 소속 항공조종사 2명에게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징계가 이뤄진 것은 조종사들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사진이 화근이 됐다. 당시 사진을 보면 커피 한 잔은 뚜껑이 열린 채 추력 레버 옆으로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또 각각 인도식 튀김만두를 하나씩 쥐고 있었다. 인도항공 규정상 조종사와 승무원은 조종실에서 음식과 음료를 섭취할 수 있다. 그러기..

월드 2023.03.19

유모차 끌고 담배 피우는 흡연자 천국도 옥외 금연 추진

이탈리아 보건부가 금연구역을 야외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내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오라치오 실래치 보건부 장관은 최근 금연구역 확대 법안을 발의했다. 이탈리아에서는 2005년 1월부터 실내금연법이 시행됐는데 금연구역을 야외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 법안 초안에는 술집 외부공간과 버스정류장을 금연구역에 포함하도록 했다. 공원에서도 임산부와 아이가 주변에 있을 경우 담배를 피울 수 없다. 이에 따르면 연초 담배는 물론 전자담배도 금연 규제를 받는다. 쉴라치 장관은 올해 1월 청소년들이 널리 사용하는 전자담배 등 흡연을 단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원이나 길거리 등에서 흡연하는 것이 매우 일반적인 이탈리아에서 이 같은 규제가 거론되자 즉각 반발이 나왔다...

월드 2023.03.08

중정찰풍선 격추 살아나는 미중 갈등 재격화 예고

미국 본토 상공을 가로지르는 중국 비행기가 4일(현지 시간) 미군에 격추돼 바다에 빠졌다. 미국은 정찰풍선으로 의심되는 이 기구의 잔해를 수거해 영공 침투 목적과 중국의 정보 수집 능력을 분석할 계획이다. 미국인들은 이 풍선을 안보 위협으로 보고 최첨단 전투기가 실탄을 발사해 파괴하는 장면을 육안으로 지켜보며 환호했다. 그러나 중국은 국제법규에 어긋나는 과잉대응을 주장하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미국과 중국은 최근 정상회담 이후 관계 개선을 추진했지만 이번 사태로 갈등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F-22를 포함한 전투기가 다수 출동하여 미사일을 한 방에 격추 미 국방부에 따르면 4일(현지 시간) 오후 2시 39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해안도시 머틀비치 연안에서 6해리(약 11km) 떨어진 해역 18..

월드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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