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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3

요소수 대란 2년 만에 재현되나 중국, 수출 중단 지시

중국이 자국 내 일부 비료 생산업체에 요소 수출 중단을 요청한 가운데 요소수 대란이 2년 만에 다시 재현될지 우려된다. 블룸버그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대형 비료 제조업체 일부가 이달 초부터 중국 정부의 지시에 따라 신규 수출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며 "이미 최소 1개 생산업체가 비료 수출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공개적으로 밝혔다"고 전했다. 이상기후 등으로 콩 옥수수 등 작물에 쓰는 비료 수요가 증가하고 중국 내 요소 재고가 줄어 가격이 급등하자 중국 당국은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 중국의 요소가격은 큰 폭으로 올랐다. 중국 정저우 상품거래소에서 요소 선물 가격은 6월 중순부터 7월 말 사이에 50% 급등했다. 이달 1일 요소선물의 t당 평균가격은 43만원(..

중국 TV가 이렇게 무섭다니. 삼성 LG 1위 싸움 때 아니야?

매 분기 시장조사기관에서 TV시장 점유율 분석 자료를 내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신경전이 뜨겁다. 삼성전자는 전체 T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LG전자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이런 사이 중국 TV업체들의 맹추격이 거세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점유율을 조금씩 잃을 때 중국 업체들은 매년 점유율을 소폭 늘려 격차를 줄이고 있다. 삼성·LG의 전유물이었던 대형·프리미엄 TV까지 노리고 있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분석한 글로벌 TV 시장 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액 기준 삼성전자는 31.2%의 점유율을, LG전자는 16.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3%포인트, 1.2%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중국 기업..

미국은 이미 중국에 졌다…미국 포드 회장, 결심한 듯 전기차 미래 발표

중국은 매우 빠른 속도로 기술력을 개발해 지금은 이를 전 세계에 수출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미국은 아직 이 시장에서 중국과 경쟁할 준비가 돼 있지 않습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 포드자동차의 빌 포드 주니어 회장은 지난달 미국 CNN과 인터뷰에서 전기차 시장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최근 전 세계가 미래 산업의 주요 먹거리로 꼽히는 전기차 시장 경쟁에 뛰어든 상황에서 중국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속도로 이 분야를 석권하고 있어서다. 일각에서는 빠른 기술 개발과 상용화, 적극적인 해외 수출 등을 동력으로 중국이 미래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재편하고 압도적인 지배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실제 중국의 자동차 해외 수출 대수는 2020년 이후 3배 증가한..

중정찰풍선 격추 살아나는 미중 갈등 재격화 예고

미국 본토 상공을 가로지르는 중국 비행기가 4일(현지 시간) 미군에 격추돼 바다에 빠졌다. 미국은 정찰풍선으로 의심되는 이 기구의 잔해를 수거해 영공 침투 목적과 중국의 정보 수집 능력을 분석할 계획이다. 미국인들은 이 풍선을 안보 위협으로 보고 최첨단 전투기가 실탄을 발사해 파괴하는 장면을 육안으로 지켜보며 환호했다. 그러나 중국은 국제법규에 어긋나는 과잉대응을 주장하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미국과 중국은 최근 정상회담 이후 관계 개선을 추진했지만 이번 사태로 갈등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F-22를 포함한 전투기가 다수 출동하여 미사일을 한 방에 격추 미 국방부에 따르면 4일(현지 시간) 오후 2시 39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해안도시 머틀비치 연안에서 6해리(약 11km) 떨어진 해역 18..

월드 2023.02.06

최고기온 44도 최악의 폭염 가로수 스스로 불붙는다

중국 중·남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가로수가 '자연발화'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중국 관영 중앙TV(CCTV)에 따르면 11일 항저우 상청구 가로수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현지 소방당국은 폭염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중국 기상청은 안후이, 장쑤, 상하이, 후베이 등 11개 성·시에 폭염 황색 경보를 발령하고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기상대에 따르면 쓰촨 충칭 장쑤 저장 상하이 윈난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6일 이후 8일간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졌고 윈난성 옌진 등 일부 지역은 44도까지 치솟았다. 13일 상하이 쉬자후이 관측소의 낮 최고기온은 40.9도였는데 이는 1873년 기상관측 이래 최고다. 폭염이 한 달째 이어지면서 저장성..

소사이어티 2022.07.16

못난 마님 때문에."안현수 사과에도 중국 여론은 싸늘하다"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에서 기술코치를 지낸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사진)에 대한 중국 내 비판여론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안현수가 중국 대표팀을 다시 이끌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현지 보도에 이어 중국 소셜미디어상에는 안현수의 부인 우나리 여사가 직접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17일(현지 시간) 중국 후롄망신문 중심은 안현수가 아내의 실수에 대해 사과했지만 돌이킬 수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중국 국무원(정부)의 성과를 홍보하는 신문판공실이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은 "안현수가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중국 빙상계는 베이징 올림픽 이후에도 관계 유지를 원했다. 하지만 지금은 불가능하다. 어리석은 아내 때문에 민간기업과의 홍보계약이 해지되는 등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고 말했다..

카테고리 없음 2022.03.19

적반하장 중국, 한국의 자존심 왜 세계가 신경 써야 하나

중국이 한국 내 고조되는 반중 정서에 대해 잇달아 분석하고 있다. 심지어 국내 언론의 관련 보도도 관심 있게 전하고 있는데 최근 국내 언론에 소개된 한 대학교수의 글도 중국인의 관심을 끌었다. 중국 포털사이트 인터넷에는 16일 한국, 왜 세계가 당신의 자존심을 지켜야 합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인터넷 뉴스 라이선스를 갖고 있는 포털사이트에서 해당 글을 작성한 게시자는 스스로를 종합 스포츠 정보 전달자라고 인터넷이즈는 소개했다. 그는 14일 국내 언론에 소개된 정진호 한동대 통일한국센터 교수의 글을 호평하면서 적어도 한국에 아직 정신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그들은 광기에 빠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린다.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해당 교수의 글은 국내에서 발생한 지나친 반중 감정을 우려해 논란의 과열..

카테고리 없음 2022.02.17

황대헌 실격, 100달러 지폐 흔든 한국인 코칭스태프에 왜?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 판정을 받자 안중현 한국쇼트트랙대표팀 코치가 100달러이라고 서면 항의서를 들고 항의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7일 오후 안중현 코치는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황대홍과 이준서의 실격 판정에 대해 피터 워스 심판에게 항의했다. 안 코치는 한 손에 서면 항의서와 100달러의 현금을 들고 코치를 향해 두 손을 머리 위에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는 국제빙상연맹(ISU) 규정에 따른 적절한 항의(Protest) 절차이기 때문이다. ISU 규정에 따르면 경기 판정에 대한 항의를 제기하려면 정해진 시간 안에 100스..

카테고리 없음 2022.02.09

외신들, 중국 개막식 한복 논란 조명 "김치에 이어 한국문화 표절 시도"

최근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개막식에 한복을 입은 여성이 오성홍기를 들고 중국 소수민족으로 등장해 한국에서 공분을 산 것을 두고 일부 외신이 한복의 등장을 그동안 중국에서 계속해온 문화 도용의 일환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고 보도했다. 8일(현지 시간) 인도 매체 인디언 익스프레스는 '베이징 올림픽: 왜 한국 한복을 입은 사람을 비난하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국의 한복 논란을 소개하면서 중국의 문화 표절 시도 사례를 추가로 설명했다. 이번 올림픽 한복 논란 "주요 문제는 개막식에 한복을 등장시킨 중국의 의도가 그동안 중국이 수차례 보여준 문화 침탈 시도의 일환이기 때문"이라고 인디언 익스프레스는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중국이 한복 외에도 한국의 음식 김치를 중국의 파오차라고 주장한 사례를 언급했다...

카테고리 없음 2022.02.09

이건 다 중국인 탓.●캐나다 슈퍼에서 외치며 손가락 욕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식품점에서 중국인 이민자에게 소리를 지르며 손가락을 욕한 여성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6일(현지 시간) 미국 넥스트샤크에 따르면 3일 난스아일랜드의 한 식품점을 찾은 켄 맥에 한 여성이 다가와 중국인이냐고 물었다. 20년 전 캐나다로 이주한 맥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당시 맥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이 여성은 쳇, 21개월 됐네. 감염이 팬데믹해졌다고 이게 다 중국인 때문이야라고 외치며 욕설을 퍼부었다. 이후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데리고 나가려 하자 그는 가족 중에는 몬트리올 최고의 변호사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리고 "이 팬데믹은 우리 생활의 모든 영역에 혼란을 가져왔다"며 "특정 소수 집단에 책임을 뒤집어씌우는 것은 ..

카테고리 없음 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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