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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스페셜 72

광주은행,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광주은행은 기존 거래은행에 가지 않고도 모바일 앱인 '광주와뱅크'에서 비대면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쉽게 갈아탈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인프라 서비스 시행에 발맞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광주은행 이외 금융기관에 아파트 담보대출을 보유한 고객이 기존 거래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광주은행 모바일 앱인 '광주와뱅크'에서 비대면으로 손쉽게 광주은행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KB모바일 아파트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대출이동 시스템이다. 아울러 대출 비교 플랫폼인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핀다에서도 한도와 금리 조회가 가능해져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이 쉬워졌을 뿐 아니라 경쟁력 있는 금리로 고객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KB모바일 아..

“코인 했다 개박살”…롤러코스터 장세에 홍석천도 손절한 가상자산, 새해 다시 도전?

방송인 홍석천씨가 유명 경제 유튜버 슈카가 운영하는 채널 슈카월드코믹스에 출연한 콘텐츠가 29일 방송됐다. 이번 콘텐츠에서 홍씨는 가상자산 투자 경험담을 다뤄 화제를 모았다. 홍씨는 이날 방송에서 "얘(슈카)가 경제·주식 전문가인 줄 알고 또 얘가 S대 출신 아니냐"며 "저는 이런 걸 잘 모르는데 코인(가상자산)을 해서 엉망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두 배까지 올라 일주일 만에 뚝뚝 떨어지지만 아무에게도 상의도 못했다"며 "그래서 완전히 손절했다"고 소개했다. 홍 씨는 또 이 친구가 그런 건 버려요, 형님이라며 또 좋은 주식이 있냐고 묻자 저도 잘 모르겠어요. 내가 그걸 알았다면 내가 부자가 될 거예요"라며 "지금은 동전을 가진 게 없고, 지금 갖고 있으면 다 올라갈 텐데 바닥에서 버렸다"고 전했..

정용진 "2024년은 도전적인 해…"원클릭" 격차 집중해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내년도 핵심 이슈로 '원클릭 격차(Oneless click)'를 제시했다. 원클릭 간편함을 주는 곳을 선택하는 소비자를 먼저 생각해야 본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수익성을 내년도 경영활동의 최우선에 두겠다는 뜻도 밝혔다. 정 부회장은 28일 발표한 2024년도 신년사에서 "고객들은 '원클릭'의 간편함을 주는 곳을 선택한다"며 "'원리스클릭(onelessclick)'은 업무 방식 전반에서 최우선 가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원클릭 격차를 강조하며 그가 예를 든 것은 자사 e커머스 플랫폼이다. 정 부회장은 "G마켓과 SSG닷컴이 경쟁사보다 친절하다고 자신하느냐"고 반문하며 "결제부터 배송에 이르기까지 고객을 피곤하게 한다면 고객은 불친절하다고 말한다"고 말했다..

이자 갚기 위해 출근합니다. 가계대출 금리가 두 달 연속 꽉꽉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금리가 올 들어 최대폭인 0.07%포인트 상승하며 5%에 근접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개월 연속 높아졌다. 하지만 고금리 기조에 따라 예금금리가 오르면서 예대금리 차이는 줄었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들의 올해 9월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전월보다 0.07%포인트 상승한 4.90%를 기록했다. 증가폭은 올 들어 가장 컸다.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6월과 7월 두 달 연속 하락했다가 8월(4.83%)에는 증가세로 돌아섰다. 9월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35%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올라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난달 4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도 전반적으로 높아졌다. 하나은행은 4.49%로 전달보다 0.10%포인트 상승했다. 우리은행..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가스요금 인상 필요 정부와 협의 중

중동 분쟁으로 유가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4일 가스요금 인상 필요성을 언급했다. 최 사장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문에 "가스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요금 인상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질의에서 가스공사 미수금이 12조원에 이르고 중동 정세 불안으로 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원자재 수입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가스요금 인상 계획을 물었다. 이에 최 사장은 "요금 인상은 필요하다"며 "지금 원가보상률이 78%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최 사장은 정부와 (요금 인상에 관해) 논의를 하고 있다며 한겨울은 난방비가 많이 드는 계절인 만큼 가스요금 인상 문제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고..

국제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하락하는 휘발유 가격…왜?

국제유가가 90달러 안팎에서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오히려 국내에서 판매하는 휘발유·경유 가격은 하락세여서 주목된다. 국제 휘발유·경유 가격 변동이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13일)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L(L)당 1782.32원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2일 기록한 1796원과 비교해 약 14원 가량 낮아진 가격이다. 휘발유 가격은 7월부터 꾸준히 상승해 10월 초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경유 가격 역시 추이가 비슷하다. 이날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L(ℓ)당 11692.88원으로 10월 5일 1701원을 기록했다가 9원가량 하락했다. 경유 가격이 휘발유보다 한 달 앞서 6월부터 급등한 점을 ..

오르는 줄 알고 샀더니 '주가 왜 그래'…●당황한 개미들, 갈 곳 잃은

이틀 연속 강세로 마감하며 회복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13일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예상치를 웃돈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미국 증시는 물론 국내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67포인트(0.95%) 내린 2456.15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도 12.71포인트(1.52%) 하락한 822.78을 나타냈다.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주춤했던 양대 증시가 최근 들어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 하락을 주도한 것은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다. 각각 1613억원, 2830억원씩 팔아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2723억원, 1014억원씩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두 시장에서 4224억원, 3802억원씩 사들였지만 방어..

이스라엘 유학생 "해머스 죽은 사람 휴대전화로 허위 정보도"

성균관대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스라엘 국적 유학생 아디(23)는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7일 모국에서 걸려온 전화에 깜짝 놀랐다. 아디의 할머니는 "여기에 큰 전쟁이 일어난 것 같다"고 전했다. 가족들의 떨리는 목소리에서 애디는 예삿일이 아니라는 것을 직감했다고 한다. 애디(アアディ親戚)는 친구나 친척에게 서둘러 연락을 취했다. 다행히 직접 피해를 본 지인은 없었다. 하지만 이들이 전한 현지 상황은 끔찍했다. 애디의 지인 친구 중에도 실종된 사람들이 있었다. 아디는 "현지 친구들의 SNS에 '노바 페스티벌(하마스가 습격한 축제)'에서 사람이 사라졌으니 찾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게시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테리스트가 숨진 사람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단톡방에..

원희룡 "고려인이 주지사인 남부에 우크라 재건사업 거점 마련"

대표단을 이끌고 다녀온 원희룡 장관. 이번 우크라이나 방문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는 현지에 향후 재건사업의 발판이 될 거점지역을 확보한 것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측근이자 고려인 비탈리 김이 주지사로 있는 남부 미콜라이우 주에서 이번에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적극적인 협력에 합의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진출을 위해 최근 국내 기업·공공기관 18곳으로 구성된 1차 재건협력대표단(원팀코리아)을 이끌고 현지를 찾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물론 우크라이나 차기 정치지도자들도 한국의 적극적인 재건사업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며 "특히 비탈리 김 미코라이우 지역 지사와 항만재건사업 등에 대해 현실적이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미코라이우는 크..

한전 요르단발전소 팔겠다

2021년 이후에만 47조원이 넘는 누적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전력이 요르단 발전소 2곳의 지분을 매각한다. 12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요르단 알카트라나가스복합발전소와 푸제이스풍력발전소 지분 매각을 위해 삼정KPMG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한전은 알카트라나 지분 2945%, 푸제이스 지분 40%를 매각할 계획이다. 알카트라나 발전소는 373메가와트(MW) 규모로 2012년 준공했다. 한전은 1134억원을 투입해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다. 푸제이스 발전소는 89.1MW 규모의 풍력발전소로 2019년 가동을 시작했다. 한전이 877억원을 투입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한전의 이 같은 해외 자산 지분 매각은 계속되는 누적 적자 상황과 무관치 않다. 특히 이달 중 있을 올해 4분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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