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아파트 14

광주은행,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광주은행은 기존 거래은행에 가지 않고도 모바일 앱인 '광주와뱅크'에서 비대면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쉽게 갈아탈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인프라 서비스 시행에 발맞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광주은행 이외 금융기관에 아파트 담보대출을 보유한 고객이 기존 거래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광주은행 모바일 앱인 '광주와뱅크'에서 비대면으로 손쉽게 광주은행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KB모바일 아파트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대출이동 시스템이다. 아울러 대출 비교 플랫폼인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핀다에서도 한도와 금리 조회가 가능해져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이 쉬워졌을 뿐 아니라 경쟁력 있는 금리로 고객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KB모바일 아..

LH 철근 새는 법석을 떨면서도 전관에 일감 몰아주기 마련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철근 누출 아파트 사태 여파가 끊이지 않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5일 파라과이 해외출장 중임에도 "LH 전관업체와의 용역계약 절차를 전면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원 장관이 긴급 지시를 한 것은 LH가 철근 누출 사태에 책임이 있는 설계·감리업체들에게 사태 발생 후에도 여전히 일감을 주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들 업체에는 LH 등 전관이 다수 포진해 있다. 이번 사태는 지난 4월 검단신도시 LH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정부는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무양판 아파트 91개 단지를 전수조사해 15개 단지에서 철근 누출을 확인했다고 밝혔으나 이후 조사 대상 아파트를 10곳이나 누락한 데다 철근 누출 아파트 단지 수마저 5곳이나 축소하는 등 황당한 사실..

사고 나면 몸부터 커지려는 철밥통

국토교통부가 아파트 철근 누출 사고 해결책으로 건설현장 감리를 감독하는 별도 기구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철근 누출' 아파트 사태 등 부실 공사를 막기 위해 감리를 감시하는 '옥상옥' 감리기구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은 제도나 조직보다 전관예우와 건설업계에 만연한 불법 관행이 크다. 별도 기구 신설은 사고가 날 때마다 창의적·근본적 해결책 없이 혈세를 투입해 조직부터 늘리려는 '쇠통' 공무원들의 공직 이기주의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6일 업계와 국토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건설현장의 품질과 공사, 안전관리 전반을 지도·감독하는 감리행위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감독하는 별도 기구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설계도서대로 시공되는지 확인하는 감리를 제대로 했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카테고리 없음 2023.08.07

'철근 누출' LH 남양주 아파트 감리, 검단아파트 담당업체 포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경기 남양주 별내 한 공공분양 아파트에서 철근이 빠져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해당 아파트 감리를 담당한 건축사사무소가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관리를 맡았던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조선비즈 취재에 따르면 지하주차장 기둥에 보강철근이 빠진 것으로 조사된 '별내퍼스트포레'의 감리업체는 주감리를 맡고 있는 대성종합건축사무소와 목양종합건축사사무소, 신원기술단 등이다. 감리업체는 시공사가 설계도에 따라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중 목양종합건축사사무소는 지난 4월 29일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안단테아파트의 주요 감리업체였다. 목양은 2021년 3월 검단 안단테 아파트가 들어선 AA13-1블록과 AA13-2..

서울과 지방 아파트 가격 차이 3년째 10억원↑...부동산 양극화 지속

서울과 지방의 아파트값 격차가 3년째 10억 원이 넘습니다. '똑똑한 한 채' 선호에 지방 인구 감소와 미분양 누적이 겹치면서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고착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9일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은 12억949만원. 5대 광역시의 평균 아파트값은 4억 4135만 원, 다른 지역의 평균 아파트값은 2657만 원이었습니다. 서울과 지방 아파트의 가격 차이는 10억2933만 원으로 서울 아파트보다 5배 이상 비쌉니다. 이 같은 서울과 지방의 아파트 가격 차이는 해마다 커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R114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0년 당시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2억3820만 원, 지방은 6551만 원으로 1억3831만 원 차이가 났습니다. ..

농지까지 사들인 중국인 귀신 투자 800만원으로 1억 벌었다

외국 국적의 20대 A 씨는 내국인 5명과 함께 인천시내 토지 4곳을 12억8400만원에 일괄 매입했다. 그 과정에서 외국에 있는 지인에게서 3억원을 빌려 자금을 조달했다. 하지만 A씨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었고 차용금을 갚을 능력도 확인되지 않았다. 해외 자금의 불법 반입이 의심되는 사례다. 국토교통부는 2~6월 외국인 토지거래 불법행위 단속을 위한 실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437건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201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전국에서 이뤄진 1만4938건의 외국인 토지거래를 중심으로 업다운 계약, 명의신탁, 편법증여 등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920건을 선별 조사한 것이다. 불법이 적발된 외국인을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정부는 주택거래에 이어 토지거래도 외국인의 ..

다 지은 아파트 안팔려 악성 미분양 한달새 13% 늘어

준공 후 팔리지 않고 남아 있는 이른바 '악성 미분양'이 한 달 새 13% 넘게 급등하는 등 미분양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다만 정부의 규제완화 기대감 등이 반영되면서 주택 거래량은 50% 이상 증가하는 등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분양' 공포 확산 30일 국토교통부의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은 모두 7만5438가구로 전월보다 0.1%(79가구) 증가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매달 증가 추세다. 지난해 11월 5만8027가구, 12월 6만8148가구, 1월 7만5359가구 등이다. 그동안 국토교통부가 '미분양 위험선' 기준으로 삼은 6만2000가구는 지난해 12월 이미 넘어선 뒤 지난달에는 1만3000가구 이상 늘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최근 한 심포지엄에서 미분양..

카테고리 없음 2023.03.30

원희룡이 말했던 그때 왔다 서울 아파트 중간값 10억 붕괴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1년 9개월 만에 10억원 아래로 떨어졌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금리 인상 여파로 집값이 하락한 결과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내 집 마련'에 필요한 기간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아파트 중위매매가격은 9억9333만원이었다. 2021년 5월(9억9833만원) 이후 21개월 만에 10억원대가 무너진 것이다. 중위가격은 가격순으로 나열했을 때 가운데 있는 주택의 가격으로 서울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10억원에 미달한다는 의미다.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지난해 7월 10억9291만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7개월 연속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한강 이남 11구 중위가격이 12억500만원, 한강 이북 14구가 8억6167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차 두 대로 몇 년 동안 아파트 주차장에 못 박아 나 하나 편하자고."

주차공간이 부족한 아파트에서 차량 2대를 가진 주민들이 수년째 몰려들고 있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파트 주차장 메우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수년째 주차장에 충전재를 채우는 얌전한 주민이 있다고 밝히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 주민이 소유한 차량은 싼타페와 아반떼로 알려졌다. 한 사진에는 싼타페 차량이 주차공간 2개에 모호하게 걸려 있거나 중앙에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A씨에 따르면 주민들은 아반떼를 타고 나갈 때 주차공간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싼타페를 못박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싼타페와 아반떼가 나란히 주차돼 있었다. 그런데 싼타페 바퀴가 기둥 쪽으로 돌아선 모습이었다. 기둥과 자신의 차량 사이를 주민들이 다니지 못하도록 ..

카테고리 없음 2022.12.25

한 달 새 2억원 '뚝'●갑자기 길음동 아파트 집주인들이 발동동

두 달 전 호가가 8억원까지 치솟은 전용면적 59m짜리 전세 아파트는 지금은 보증금 6억원 이하의 급전이 아니면 손님이 없습니다. 단기적으로 물량이 늘어난 데다 전세대출 규제와 금리도 올라 수요가 적다."(길음동 S공인 관계자) 지난달 31일 입주가 시작된 서울 성북구 길음동 롯데캐슬크래시아(2029가구). 통상 대단지는 입주 초기에 전세 거래가 활발히 이뤄진다. 하지만 11일 찾은 일선 부동산업자들은 손님도 없어 한산했다. 전세금이 두 달 새 1억원 이상 떨어졌지만 추가 금리 인상과 가격 하락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세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지하 6층지상 37층, 19동, 2029가구로 대규모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 미아사거리역, 내부순환도로..

카테고리 없음 2022.02.11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