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력 중앙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결정한 뒤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20대(1829세)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포기했다는 결과가 11일 나왔다. 20대는 이 대표의 중징계에 대해서도 부적절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8~9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국정운영 긍정평가)은 34.5%를 기록했다. 지난주 지지율은 42.8%였으나 8.3%포인트 하락해 40%대가 붕괴됐다. 이 조사는 당 윤리위가 지난 8일 새벽 이 대표에 대한 중징계 결정을 발표한 뒤 실시됐다. 부정평가는 8.9%포인트 오른 60.8%를 기록해 60%대도 돌파했다. 이번 조사에서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