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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의 등을 두드리자 뒤돌아 90도 폴더를 인사한 이준석.

임영재 2022. 3. 3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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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가 30일 조계사에서 나눈 인물


문 대통령은 배우자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 조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 조계종 15대 종정파 대종사 추대 법회에 참석했다. 종정은 조계종 종통을 계승하는 최고 권위와 지위를 가진 최고 연장자로 5년마다 추대된다.

추대 법회에는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등 정치권 인사를 비롯해 주한 외국 대사, 불교계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종정예하께서는 모든 것을 차별 없이 존중하고 배려하는 '상불경보살'의 정신과 국민 한 분 한 분의 어진 마음을 강조하셨다"며 "그 가르침대로 우리 사회가 갈등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통합의 시대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상에서는 추대 법회가 끝난 뒤의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법회가 끝난 뒤 문 대통령은 참석자 개개인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 때문에 문 대통령이 뒤돌아선 한 젊은 남자의 등을 토닥여 악수를 했다. 이 남자는 문 대통령임을 확인하고 정중하게 90도로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다. 이 남자는 이준석 대표였다.

문 대통령은 권성동 의원과도 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자신과 이준석 대표가 인사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권 의원에게 다가가 고개를 끄덕이며 손을 내밀었고, 권 의원은 목례를 한 뒤 가볍게 손을 잡고 악수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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