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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받으면 다 동전 산다' 2억원 산 '이 남자' 괜찮을까?

임영재 2022. 6. 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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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만 믿고 타겠습니다.(투자자 P 씨)

코인시장 폭락에도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월급 전액을 자체 암호화폐 '위믹스'를 사는 데 쓰고 있다. 장 대표의 폭풍 매수에 따라 위믹스에 베팅하는 투자자도 늘고 있다.


24일 위메이드는 "장현국 대표가 6월 월급 5252만원에 위믹스토큰 1만3451개를 구입했다"고 공시했다. 장 대표가 위믹스를 공개 매수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위믹스를 사들이는 데 2억4000만원이 넘는 돈을 쏟아부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이 폭락하고 있음에도 위믹스에 거액을 잇따라 베팅하고 있는 것이다.

 

 

 

 

 

가상화폐 시장 폭락으로 장 대표도 동전을 사자마자 손실을 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수를 계속하고 있다.

장 대표는 "루나 테라와 위믹스(토큰)는 다르다"고 자신했다. 이어 '게임'이라는 쓰임새를 강조하며 "쓰임새와 쓰임새가 있다는 점이 다른 암호화폐와 근본적인 차이"라고 강조했다. 또 "위믹스(토큰)는 게임이라는 실질적인 사용처가 있어 그 경제를 대변한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이 암호화폐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장 대표의 정면 돌파에 게임사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한 투자자는 "수 억원 투자 손실 만회를 위해 위믹스에 간다"며 "김치코인 대장은 위믹스"라고 말했다. 하지만 코인 시장이 연일 폭락하는 등 매우 불안한 상황이다. 맹목적인 투자는 또 다른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장 대표도 현재 손실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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