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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블랙핑크 리사…연예계 돌파구 감염 '긴급'

임영재 2021. 11. 3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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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슈달입니다

 

연일 스타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되면서 연예계도 비상이 걸렸다. 정우성과 고경표, 블랙핑크 리사가 예방접종을 완료했지만 돌발성 감염이 확인됐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30일 뉴스1에 "정우성이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 26일 열린 제4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당시 동료이자 동료인 배우 이정재와 함께 시상식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이정재가 27일 '2021 고담어워즈'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정재가 후보로 지명된 '2021 고담어워즈'가 29일 오후 미국 뉴욕에서 열렸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이정재와 정우성 모두 예방접종을 2주 넘게 하고 있다. 네, 전날 PCR 검사 결과 '고담어워즈'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부정적인 아웃."

 

 

배우 고경표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넷플릭스 '오퍼레이션 서울' 촬영이 중단됐다.

고경표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관계자는 30일 뉴스1에 "고경표가 같은 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경표는 이미 2차 검사를 마친 상태다. 화이자 백신 접종을 했고, 돌발성 감염으로 인해 코로나19 진단을 받았습니다.

고경표의 코로나19 여파로 캐스팅된 넷플릭스 '작전 서울대' 촬영도 취소됐다. '작전 서울대' 측은 "고경표의 진단 소식을 듣고 예정된 촬영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 결과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일정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KBS 1TV 새 사극 '태종 이방원' 촬영을 마친 배우 예지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태종 이방원' 측은 28일 "배우 예지원이 2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태종 이방원' 측은 "현재 예지원이 일정을 취소하고 자가격리 중"이라며 "10일 후인 12월 7일경 자가 격리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멤버 지수, 로제, 제니가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콘텐츠 촬영 일정을 앞두고 확진 판정을 받은 리사의 건강 상태는 의심되는 증상 없이 매우 양호한 상태다.

 

 

그룹 펜타곤 키노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4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키노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펜타곤 멤버 진호,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우석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에 따라 활동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으로 연예계가 점차 활기를 되찾았지만 신규 확진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다시 한 번 우려를 낳고 있다. 더불어 연예계도 스타와 스태프들의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자로 재도약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 방역의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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