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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다 좋지 않아?” 일본-태국 콜라보로 탄생한 22세 '가상 여성'

임영재 2021. 12. 2.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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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태국이 만든 가상인간이 한국 가상인간보다 나은가?”

3D 디지털 휴먼이라는 가상 휴먼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다. 한국은 물론 태국, 일본 유명 언론사들이 손을 잡고 새로운 여성형 '가상인간'을 선보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태국의 대형 아웃도어미디어(OoH) 기업 '코코넛밀크'는 최근 가상의 여성 '까띠'를 공개했다. 한 번에 전국 빌보드에 얼굴을 공개하며 데뷔한 케이티는 캐릭터 개발을 거쳐 1년 동안 태국과 일본의 미디어 회사들이 만들어낸 가상 휴먼이다.

Katie의 제작은 일본 굴지의 가상 인간 창작자 중 하나인 Aww.inc가 담당했습니다. Aww.inc는 지난해 한 해에만 7억원의 광고 수익을 올린 가상 여성 임마를 만든 회사다. 2018년 7월에 등장한 이마는 인스타그램에서만 35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아디다스와 이케아의 프로모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상 인간의 연간 수입 기준으로 12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대표 가상인간 로지보다 높은 수치다. Rosie는 15위 안에 들지 못했습니다.

 

 

 

 

 

22살의 케이티는 짧은 파란 머리에 볼에 하트 모양의 점이 있는 캐릭터입니다. 데뷔와 동시에 각종 패션 매거진에 출연하며 '아시아 대표 가상인간'의 위치를 넘어선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는 가상 인간 열풍이 불고 있는 태국 현지 분위기와는 무관하다. 올해 태국의 광고·연예계는 국내 시장처럼 가상인간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10월과 11월에는 에일린과 유니라는 가상인간이 공개되었고, 점점 더 많은 국내 기업들이 이들을 회사의 '뉴페이스'로 채택하고 있다.

 

 

 

 

 

한편 수아, 로지 등 국내에 소개된 가상인간들도 모델로 활약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SK가 수아를 만든 회사에 투자해 화제가 됐다. 업계에서는 가상인간을 대중예술가로 육성하는 사업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가상 휴먼 시장 규모는 2025년 14조원에 달해 실제 휴먼 인플루언서(13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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