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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멘트" 윤석열, 사과 하루 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임영재 2021. 12. 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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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대선 후보 윤석열 씨가 어제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해 노코멘트를 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 힘 청년보좌역 공개모집 면접 현장을 방문한 뒤 허위 이력을 인정하고 사과했는지 논란이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제가 어제 말씀드렸고 또 앞으로 어떤 사항이 생길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내를 대신해 국민들께 드렸다"며 "이제 저는 그 질문에 더 이상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당초 사실관계가 드러난 뒤 사과하겠다고 했다가 어제 바로 사과한 이유라는 질문에도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윤 후보는 전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아내에 대한 국민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그리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다가간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경력 기재가 정확하지 않아 논란을 빚게 된 것만으로도 제가 강조해 온 공정, 상식에 맞지 않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제가 가졌던 일관된 원칙과 기준, 저와 제 가족, 제 주변에도 똑같이 적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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