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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노조 "김건희 뉴욕대 연수 뭐가 잘못됐나"

임영재 2021. 12. 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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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3노조가 자사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뉴욕대 연수 보도를 두고 연수를 연수라고 한 것은 잘못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김씨의 뉴욕대 연수 과정에 대해 학력을 과장했다는 비판 보도에 대해 노조는 "서울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녀오거나 하나투어를 통해 다녀오거나 연수를 연수라고 하고 '강경'이나 '철수'라고 해야 하느냐"고 반박했다.


MBC 제3노조는 25일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이력서에 뉴욕대 연수라고 기재하고 있지만 뉴욕대 학사 안내에 그런 과정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국민의 힘은 높아져 김건희 씨가 뉴욕대에서 강의받는 사진을 공개했다. 민주당이 착각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그런데 MBC 뉴스데스크는 민주당은 김 씨가 서울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뉴욕대를 다녀왔는데도 별도의 뉴욕대 연수를 다녀온 것처럼 태도를 바꿨다고 보도했다며 뭔가 김건희 씨가 크게 잘못한 것 같은 인상을 남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씨의 이력서를 보면 서울대 연수기간 중 뉴욕에 다녀왔다는 것은 글을 아는 유치원생들도 이해할 것"이라며 "뭐가 뒤바뀌어 그렇게 기사를 썼는지 모르겠다"고 자사 보도를 비판했다.

노조는 "김씨가 남편처럼 명문대를 나왔다면 그런 시시콜콜한 이력까지 쓰지도 않았을 텐데 연수를 연수라고 한 것은 잘못 아니다"며 "서울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녀오거나 하나투어를 통해 다녀오는 연수를 연수라고 하고 "강경"이나 "철수"라고 해야 할지"라고 주장했다.

선동은 한 문장으로도 가능하지만 거기에 반박하려면 수십 장의 문서와 증거를 모으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준비를 마치고 반박하려 할 때 사람들이 이미 선동되고 있다는 구절을 인용한 노조는 요즘 MBC 뉴스를 보면 대한민국의 다음 세대는 우리가 물려받은 자유와 번영을 누리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암울한 생각마저 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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