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씨가 부동산에서만 10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비결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프랜차이즈 커피를 이용한 한씨의 부동산 재테크가 소개됐다. 한씨는 2011년 10월 자신의 명의로 서울 동선동에 있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29억원에 매입했다. 부지 면적은 177㎡, 연면적 474㎡이다. 등기부등본상 채권 최고액은 13억2000만원이다. 통상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 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대출금액은 11억원으로 추산된다. 이 건물은 서울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에서 나와 성신여대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매입 당시에는 건물이 낡고 초라한데다 주변에 상권이 형성돼 있지 않아 임대수익률도 낮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