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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크리치바주 아라우카리아시 시장이 16세 소녀와 결혼한 직후 장모를 시 문화관광부 비서관으로 임명해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현지 시간) G1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라우카리아의 히삼 후세인 시장(64)은 12일 16세 소녀와 여섯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전날이 소녀의 16번째 생일이었지만 히사조 시장은 소녀가 16살이 된 다음날 결혼식을 가졌다. 브라질에서는 미성년자가 보호자 동의 하에 결혼할 수 있는 법적 연령이 16세다. 히사조(久三) 시장은 결혼 다음 날 장모 마리레니 호지를 아라우카리아 시 문화관광부 비서관으로 임명했다. 호지는 2021년부터 해당 시 행정부에서 일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아라우카리아시는 "해당 공무원은 26년의 공직 경력을 갖고 있어 직무 수행에 필요한 조건을 충족..

남성이 74세 여성과 결혼해 화제가 됐던 인도네시아 부부가 유튜브에서 출연 여전히 행복하다고 말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트리뷴뉴스는 31일 수마트라 남부 팔렘방 인근 마을에서 55세의 나이 차이가 나는 연상 연하 부부는 4년째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슬라메트 리야디(19)와 아내 로하야(74)가 주인공으로 이들은 3년 전 우연히 서로를 알고 사랑에 빠져 결혼했다. 당시 16세였던 슬라메트는 자신의 친할머니와 동갑내기인 71세의 로하야와 부모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식을 올렸다.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하면서 슬라메트는 부모의 승낙을 받았다. 마을 이장은 이들은 결혼하지 못하면 오히려 같이 죽는다고 할 정도로 완강했다며 만약 한 명이 죽으면 따라가겠다는 말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2017년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