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푸드 저널리스트 유튜버가 윤석열 대통령당선자의 꼬리곰탕 식사를 비평하는 글을 올렸다. 15일 유튜브 채널 김병조TV를 운영하는 김병조 씨는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어제(14일) 남대문시장에 가서 시장 상인대표들과 소 꼬리곰탕을 먹었다며 잘못됐다. 생각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자영업자 중에 꼬리곰탕을 먹을 줄 아는 사람이 있느냐. 순대국도 못 먹는다"며 "쇠꼬리곰탕 먹으면서 순대국도 못 먹는 자영업자를 걱정하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눈물 젖은 빵을 안 먹어본 사람은 배고픈 사람의 슬픔을 모른다"며 "윤석열의 한계"라고 썼다. 김 씨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면서 현재 이 글에는 400여 개의 댓글이 달려 있다. 누리꾼들은 밥 장사하는 사람이다. 이 당선인이 와서 소 꼬리곰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