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카밀라 바리에바(16러시아 올림픽위원회ROC)의 연기가 시작되자 국가대표 출신 해설위원들은 일제히 침묵을 지켰다. 바리에바는 도핑 검사 양성 반응에도 불구하고 경기 출전을 강행했다. 발리에바는 이날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트리플 악셀 착지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기술점수(TES) 44.51점, 예술점수(PCS) 37.65점을 받아 총점 82.16점을 받았다. 피겨 국가대표 출신 해설위원들은 바리에바를 연기하는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앵커는 연기 전에 선수 이름, 곡명 등 간단한 설명만 하고 역시 경기 내내 침묵했다. 곽민정 KBS 해설위원은 바리에바의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