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떡볶이 코트'와 '플리스 부츠'가 102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뉴트로(new+retro) 열풍 속에서 촌스럽게 여겨졌던 수십 년 전의 패션이 레트로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대세라는 해석이 나온다. 최근 연예인들이 자신의 SNS(SNS)에 떡볶이를 입은 사진이나 양털 부츠를 신고 있는 사진을 공유하면서 젊은이들 사이에 빠르게 퍼지고 있는 것 같다. ◆ 1990년대 유행했던 '떡볶이 코트'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 레트로 열풍은 최근 2~3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1990년대 '떡볶이 코트'로 유행했던 더플 코트는 단추가 떡볶이처럼 생겼다고 해서 떡볶이 코트라는 이름이 붙었다. 지난 15일 독일 명품 디자이너 질 샌더(Jil Sander)와 손잡고 출시한 유니클로의 '울 오버사이즈 더플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