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속옷 회사가 기상천외한 바이럴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8일 호주 시드니에서 신생 속옷 브랜드의 나는 자동차 유리에 노출이 심한 속옷과 메모를 뿌렸다. 메모에는 "안녕 허니, 어젯밤에 이거 우리 집에 두고 갔어"라는 문구와 함께 "날아라"고 적혀 있다. 브랜드 명칭을 메모를 보낸 사람처럼 활용한 것이다. 이는 새로 브랜드를 만들면서 진행한 바이럴 마케팅이었다. 화제를 모으고 입소문을 타려는 마케팅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수십 명이 소셜미디어에 '아침에 차에서 팬티와 메모를 발견한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공유했다. 이들은 "너무 웃기다 마케팅 천재", "많은 사람들이 이것 때문에 골치 아플 것 같다", "이걸 본 아내의 반응이 상상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나라 측은 이번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