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음반제작사와 유통사, 해외직배사로 구성된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이하 음콘협)가 예체능요원 병역특례에 형평성이 보장돼야 한다며 제도 개선을 거듭 촉구했다. 18일 피아니스트 임윤찬(18)이 뱅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했다. 이에 임윤찬의 병역 특례 여부가 주목을 받았지만, 임윤찬은 이미 3년 전인 2019년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대체 복무가 확정된 상태였다. 윤이상 콩쿠르는 예술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는 28개 국제대회 중 국내에서 열리는 쿨 중 하나다. 음공협은 임윤찬의 우승을 축하하면서도 임윤찬의 예를 들어 순수예술인과 비교해 대중문화예술인이 불공정한 차별대우를 받고 있음을 지적했다. 현행법 병역법상 클래식 국악 콩쿠르 같은 순수예술 분야에서 우승하면 10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