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사업 대상자를 새로 뽑는다. 이 사업은 무주택 시민에게 전·월세 보증금을 최대 6000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신규 입주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전·월세 입주자가 자신이 원하는 지역의 주택을 찾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심사 결과 요건에 해당하면 전·월세 보증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무주택 시민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보증금 최대 지원액을 기존 45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늘렸다. 지원받을 수 있는 주택의 전세보증금 상한 기준도 기존 4억9000만원에서 3억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