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연인으로 출연하면서 실제 연인이 된 현빈(40)과 손예진(40)이 31일 결혼식을 올려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 애스턴하우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번 결혼식은 비공개여서 철저한 보안 속에 진행됐다. 초청장을 소지한 게스트만 입장이 가능했다. 식장 입구에서 경호원들이 초대장 초청장을 일일이 확인하는 모습이 언론 카메라로 잡히기도 했다. 본식에 앞서 현빈과 손예진은 사전 행사에 참석했다. 2명과 결혼 주재를 제외한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현빈은 검은색 턱시도를 입고 있었고 손예진은 풍성한 레이스로 장식된 A라인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결혼식이 시작되면서 손예진은 아버지의 손을 잡은 채 버진로드를 걸었다. 이어 현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