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역대 연방정부 공무원 가운데 가장 많은 연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포스트는 29일(현지 시간) 경제전문지 포브스를 인용해 포치가 은퇴할 경우 매년 35만달러(약 4억1천600만원) 이상의 연금을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그가 기록적인 연금을 받는 것은 연방정부에서 55년이나 일했기 때문이다. 그는 또 37년 전인 1984년 NIAID 소장에 임명된 뒤 정권 교체와 관계없이 소장직을 계속 유지했다. 24일로 만 81세가 된 그의 지난해 연봉은 43만4천312달러(약 5억1천600만원)로 연방 공무원 가운데 최고였다. 미국 연방공무원 연금은 근무기간 중 가장 많은 금액을 받은 3년간 연봉 평균의 80%다. 또 10년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