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부동산 및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을 추가 선정해 184명 규모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계 전문가와 검찰 관계자들도 합류했다. 20일 인수위에 따르면 국정과제 선정 등 업무를 수행할 전문위원과 실무위원에 부동산과 에너지 분야 전문가가 합류했다. 윤 당선자는 선거 기간 중 부동산 문제 해결과 탈원전 정책 재검토 등을 내세워 법적으로 정원이 결정된 24명의 인수위원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전문위원과 실무위원에 해당 분야 전문가가 합류했다. 부동산 문제 중에서도 공급 방안이나 재건축 재개발 규제 등을 다룰 경제2분과 전문위원에는 건국대 부동산학과 심교언 교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 등이 포함됐다. 김 실장은 서울시장이 공석이던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