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행사 지원에 나섰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태풍 '가눈' 북상 예고에 따라 전국 각지로 흩어진 잼버리 대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나섰다. 대웅제약은 HRD 연수원 '대웅경영개발원'을 전면 개방하고 숙박시설과 모든 편의시설을 전폭 지원하기로 했다. 필리핀 잼버리 대원 240명이 12일까지 경기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 머물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의 건강을 위해 식단에 특히 신경을 쓴다. 낮 기온은 최고 36도를 웃도는 우리나라의 이례적인 폭염 속에서 잼버리 대원들이 원기를 되찾고 건강하게 남은 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영양 균형에 초점을 맞춘 식단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에서 'K푸드'를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