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아파치(Apache)소프트웨어재단의 오픈소스 프로그램 'log4j'에 심각한 허점이 발견돼 충격이 계속되면서 정보기술(IT) 업계가 대응에 나섰다. 16일 사이버보안 업체와 소프트웨어(SW) 업체들은 각각 log4j 약점에 대한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 약점을 진단하는 무료 SW를 배포하거나 보수 고객이 아니더라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패치를 제공하는 등의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발 빠르게 대응한 곳은 역시 사이버보안 기업이다. 안랩과 이스트시큐리티 등은 사태 초기 허점이 발견된 뒤 업데이트를 권고했다. 트랜드마이크로, 팰러앨토네트웍스, 아크로니스를 비롯한 로그프레소, 파이오링크 등도 취약점 안내 및 대응조치를 제시했다. 국산 오픈소스 취약점 점검 솔루션 개발업체 아이오티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