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대표 종목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한국지수 편입 여부에 따라 주가가 등락하고 있다. 황제주 에코프로(086520)는 장 초반 상승하는 반면 금양(001570)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1분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116만9000원(0.25%) 오른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MSCI가 10일(현지시간) 8월 정기지수를 변경한 결과 국내 종목으로 에코프로, 한미반도체, 한화오션, JYP가 새로 편입되고 CJ와 이마트가 편출됐다. MSCI지수는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사가 발표하는 세계주가지수로 1년에 4차례(2월, 5월, 8월, 11월) 정기변경을 한다. 반면 이번에 MSCI 한국지수 편입을 하지 못한 금양은 급락하고 있다. 전날보다 13만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