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어준 씨와 김재원 국민의력 최고위원이 김 후보자의 거취를 놓고 생방송 도중 공방을 벌였다. 김 최고위원은 16일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김 전 총리와 김 최고위원은 방송 중간중간 김 전 후보자의 거취를 놓고 말을 계속했다. 이런 논란은 생방송 도중 모두 3차례 등장했다. 먼저 김 전 총리가 6월 지방선거에 대한 질문을 던졌을 때 관련 발언이 나왔다. 그는 김 최고위원에게 지난번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못했는데 혹시 지방선거에 나가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 최고위원은 그 문제는 또 전혀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PD가 고정 게스트지만 내가 방송하는 동안 도와줘야 한다고 말하자 김 최고위원은 그런데 공장장(김 씨)도 곧 방을 떠나는 것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