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인 어제 서울 지하철 광고판에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광고가 걸린 데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에 욱일기를 사용하는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서 교수는 오늘(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서울 삼성역에 내걸었던 그룹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의 생일 기념 광고판에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광고에는 생일 축하와 함께 욱일기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가 담겨 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31절에 이런 걸 봐야 하나 아무리 생각해도 제정신이 아니었다 광고 승인을 낸 사람이 누구냐는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논란이 일자 서울교통공사는 광고를 냈습니다. 서 교수는 "이 광고는 중국 팬들이 게재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욱일기가 전범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