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정자 수가 1만6000명 선으로 또 한 번 최다 기록을 갈아 치웠다. 무서운 기세로 밀려오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 달 3일부터는 동네 병의원까지 서둘러 코로나19 검사와 치료에 나선다. 준비는 여전히 미흡하다. 사실상 읍내 의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기대를 걸어야 할 상황이다. 재택 치료 인력이 급증하고 관리 기준을 완화해 곳곳에 구멍이 날 수도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8일 발표한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 체계 전환 이행계획에 따르면 2월 3일부터는 전국의 호흡기 전문 클리닉 431곳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개 검사부터 처방, 치료까지 받게 된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2월 1일까지 코로나19 검·치료에 참여하는 동네 병·의원 신청을 받고 있다"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