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네" '단종설'에 시달리던 현대자동차 쏘나타가 다음달 완전변경 모델에 버금가는 부분변경 모델로 화려하게 데뷔한다. 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30일 킨텍스(경기 고양)에서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옛 서울모터쇼)에 신형 쏘나타가 출품된다. 판매는 4월 예정이다. 신형 쏘나타는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국가대표 중형 세단이자 '국민차'로 추앙받던 과거의 위상을 되찾는 기대작으로 풀이된다. SUV에 밀려 줄기 시작한 판매량에다 강력한 경쟁 차종인 기아 K5의 공격과 디자인 논란으로 지난해 불거진 쏘나타 단종설에 종지부를 찍을 기대작이다. 완전변경에 이은 마이너 체인지 신형 쏘나타는 2019년 완전변경된 8세대 모델(DN8)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현대차 부분변경 모델 출시 사이클이 3년 안팎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