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부가 29일(현지 시간) 러시아에 제안한 중립국화 방안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하고 침공을 당하면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는 등 군사지원을 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날 대통령실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중립국화 세부 방안을 공개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안의 골격은 국제조약을 통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으로부터 안전보장을 받는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독일 터키 캐나다 이탈리아 폴란드 이스라엘도 안보국 참여를 희망했다. 우크라이나가 제안한 국제조약은 우크라이나가 침공을 받을 경우 3일 이내에 안보국이 군사적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조약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