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기준 전체 노동자 평균임금은 400만1천원, 중위임금은 314만6천원이었다.(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저축과 부채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비혼 1인가구 지출만 집계한 실태생계비는 241만원이었다. 하지만 가 22일 확보한 최저임금 130% 안팎 민주노총 조합원 17명의 4월 한 달 가계부를 보면 월평균 229만7109원을 벌어 219만5531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서비스연맹)이 마트, 콜센터, 돌봄, 학교비정규직 등 저임금 서비스 업종에서 일하는 1156명에게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월평균 186만원(세후)을 번다고 답했다. 이들은 '저임금으로 무엇을 포기했느냐'고 묻자 '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 '노후 대비와 저축'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