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식품점에서 중국인 이민자에게 소리를 지르며 손가락을 욕한 여성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6일(현지 시간) 미국 넥스트샤크에 따르면 3일 난스아일랜드의 한 식품점을 찾은 켄 맥에 한 여성이 다가와 중국인이냐고 물었다. 20년 전 캐나다로 이주한 맥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당시 맥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이 여성은 쳇, 21개월 됐네. 감염이 팬데믹해졌다고 이게 다 중국인 때문이야라고 외치며 욕설을 퍼부었다. 이후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데리고 나가려 하자 그는 가족 중에는 몬트리올 최고의 변호사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리고 "이 팬데믹은 우리 생활의 모든 영역에 혼란을 가져왔다"며 "특정 소수 집단에 책임을 뒤집어씌우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