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호 태풍 무이파가 8일 오전 9시에 발생했다. 기상청은 8일 오전 9시 기준 제12호 태풍 무이파가 중심기압 1000ha, 최대풍속 18mm의 태풍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무이파는 마카오가 제출한 이름으로 매화를 뜻한다. 무이자는 9일 오전 9시 오키나와 남남동방 약 12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며 13일 오전에는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30km 부근 해상까지 북서진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은 960h채, 최대풍속은 시속 39㎞에 달하는 '강'급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급 태풍은 기차가 탈선할 정도의 위력이 있다. 우리나라를 강타한 제11호 태풍 힌남노와 마찬가지로 제12호 태풍 무이파도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 도달하면서 점차 속도가 느려질 것으로 보인다..